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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일본경제 부활의 열쇠는 스마트 로봇"

기사승인 2021.09.16  13: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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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 월드 2021' 기조연설에서 주장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소프트뱅크 월드 2021'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로봇스타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15일 온라인으로 개막한 ’소프트뱅크 월드 2021‘ 기조강연에서 일본경제 부활의 열쇠는 ’스마트 로봇(약칭 스마보)‘에 있다고 역설했다. 스마트 로봇 1억대를 도입하면 10억명에 달하는 노동력 증대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로봇 전문매체 ’로봇스타트‘에 따르면 이날 기조강연에서 손 회장은 먼저 테슬라가 지난달 19일 '테슬라봇'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드디어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세계가 오고 있다는 예감을 느낀다”며 소프트뱅크도 페퍼 로봇을 내놓았지만 지금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고 강연을 시작했다.

손 회장은 일본 경제가 한때 전세계 경제를 견인했지만 지금은 노동력 침체와 생산성 저하 문제로 경쟁력을 잃고있다며 경쟁력 회복의 대안으로 스마트 로봇을 제시했다. 

그는 스마트폰이 전세계 산업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처럼 앞으로는 ’가라보‘에서 '스마보' 사회로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라보는 지능이 없는 로봇을 의미하며 스마보는 프로그래밍 과정없이 인공지능이 학습을 해가면서 업무에 적응하는 로봇을 의미한다. 그는 앞으로 ’로봇 같은 인간‘ 이 아니라 ’인간 같은 스마보‘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손 회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와 스트래치 로봇을 대표적인 스마보 사례로 꼽았다(사진=로봇스타트)
   
▲ 손정의 회장이 미국과 일본의 노동 생산성을 비교하고 있다.(사진=로봇스타트)

손 회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물류창고 로봇 ’스트래치‘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스스로 학습하면서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해 나가는 게 멋있다”며 그것이 바로 가라보와 스마보의 차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에 로봇시대의 도래를 예견했다. 지금은 인공지능이 로봇에 내장된 스마보를 도입하면 노농력은 3배(24시간 노동), 생산성은 3.5배, 경쟁력은 10배 향상되는 잠재력을 갖게 된다. 만일 스마보가 1억대 도입되면 노동인구가 10억명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소프트뱅크는 비전펀드를 통해 18개 스마보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며 독일에 본사를 둔 중국 기업 애자일 로봇의 기술과 노르웨이 오토스토어의 자동창고형 피킹 시스템을 스마보의 또 다른 사례로 소개했다. 그는 애자일 로봇의 기술과 오토스토어의 자동창고 피킹 시스템 기술을 도입한 고객사들이 생산성 제고, 불량률 감소, 인건비 감소 등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손정의 회장이 언급한 스마보 기업들(사진=로봇스타트)

손 회장이 스마보 기업으로 소개한 로봇 기업은 애자일 로봇, 오토스토어, 버크셔 그레이, 뉴로, 브레인코프, 크루즈, 오로라, 트랙스, 오픈트론스, 킨온, CMR, XAG 등이다. 그는 가라보가 생산공장 등 제한된 영역에 머물고 있는데 반해 스마보는 제조뿐 아니라 의료, 소매/서비스 등 전산업에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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