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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밀렘-英 MSI, 드론 대응용 자율지상차 공동 제작

기사승인 2021.09.16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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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미스 무인지상차에 원격 무기시스템·전기 광센서 통합···소형 공중 목표물 대응

   
▲에스토니아 밀렘 로보틱스의 테미스 무인지상차(UGV) 시스템에 영국 MSI-DSL의 원격무기시스템(RWS) 및 전기광센서시스템이 통합된 모습. 두 회사는 이 드론 대응시스템(C-UAV)으로 군사목표물 주위를 돌아다니는 소형드론과 탐지하기 힘든 소형 공중 목표물 대응에 한단계 더 나아갔다. (사진=밀렘 로보틱스)

에스토니아의 ‘밀렘 로보틱스’가 영국의 MSI-DSL과 손잡고 DSEI 2021 전시회에 고 이동성 무인 드론대응(C-UAV·Counter-Unmanned Aerial Vehicle)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지난 1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유럽의 선도적 로봇 및 자율 시스템 개발업체인 밀렘 로보틱스는 자사 테미스 무인지상차(UGV)에 영국 최첨단 무기 및 수중 시스템 개발업체인 MSI-DSL(MSI-Defence Systems Limited)의 원격무기시스템(RWS) 및 전기 광센서 시스템을 통합했다.

그 결과물인 무인 C-UAV 시스템은 노스롭 그루먼의 M230을 포함한 7.62~30mm포는 물론 탈레스 LMM 미사일까지 운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장갑형으로서 지상 목표물뿐 아니라 더 큰 공중 위협을 찾아내고 교전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동은 운영자가 위협에 노출되지 않는 가운데 이뤄진다.

러셀 그레고리 MSI-DSL의 전략, 산업 관계 및 시장 개발 책임자는 “이 시스템의 자율성을 통해 운영자는 자신을 과도한 위험한 곳에 있지 않게 하면서도 광범위한 영역에서 감지, 식별, 결정 및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분쟁 지역에서는 다양한 군사 목표물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드론 및 군수품 사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종류의 장비 사용은 낮은 수준의 갈등을 더욱 치명적으로 만들었다.

유리 파유스테 밀렘 로보틱스 방위 연구 개발 책임자는 “이러한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지능적 기능을 가진 무인지상 시스템을 활용하면 병력 보호를 강화하고, 공중 그리고(또는) 육상 목표물과 교전하는 전술부대에 유연성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인명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무인 C-UAS 플랫폼은 배치된 자산과 중요 인프라를 위한 전술 및 정적 사이트 모두에 대한 매우 효과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두 회사가 최초로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13~14일 런던에서 열린 DSEI 2021에 전시됐다.

밀렘 로보틱스는 에스토니아는 물론 스웨덴, 핀란드 및 네덜란드에 지사를 둔 유럽 최고의 로봇 및 자율 시스템 개발업체이자 시스템 통합업체다.

이 회사는 유럽위원회(EC)의 유럽방위산업개발계획(EDIDP)으로부터 표준화된 유럽 무인 지상 시스템 개발자금 3억 600만 유로(약 4225억 원)를 받은 iMUGS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영국 MSI-DSL은 소형/중형 구경 총기 시스템 공급 분야의 세계적 선두 업체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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