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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잘라 에어로 그룹, VTOL 드론 개발

기사승인 2021.07.23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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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항공우주살롱(MAKS 2021)’에서 공개

   
▲ 잘라 VTOL(사진=잘라에어로그룹)

러시아 항공기 제조기업인 '잘라 에어로 그룹'이 러시아 주코프스키에서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고 있는 ‘국제항공우주살롱(MAKS 2021)’에서 최첨단 무인항공기 '잘라 VTOL(수직이착륙)'을 공개했다고 디펜스 포스트가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드론은 일반 군용기를 이용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감시하고, 항공사진을 촬영한다. 군 지상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사진지도 제작도 가능하다.

잘라 에어로 그룹(ZALA Aero Group)은 이 드론이 전기 추진 시스템을 탑재, 4시간 동안 공중에 머무를 수 있으며 최대 200km(124마일)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잘라 VTOL은 항공기형 드론과 틸트로터 항공기의 특징을 결합했으며 항공 편성은 주어진 임무에 따라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리드형의 잘라 VTOL은 인공지능 컴퓨터 시스템을 탑재해 데이터를 고속 처리하고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지상 관제소로 전송할 수 있다. 3채널의 영상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으며, 자동 표적 추적과 디지털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암호화된 500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탑재, 2400만 화소의 사진과 방대한 비디오 영상을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다.

특별한 장비를 갖춘 발사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강점이다. 기존의 모든 잘라 페이로드와 완벽히 호환되며, 잘라 에어로 그룹 무인항공기(UAV) 모델 라인에 준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잘라 에어로 그룹은 이번에 자동차 트레일러에 장착 가능한 소형 회전식 윙 드론인 ‘BAS-200’도 공개했다. 이 드론은 지형을 모니터링하고, 최대 50kg(110파운드)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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