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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존, 트럭에 싣는 상품 배송 로봇 특허 신청

기사승인 2021.07.19  17: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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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VAN과 소형 배송 로봇간 협력 작업 수행

   
▲ 아마존의 상품 배송 로봇 특허(자료:USPTO)

아마존이 복수의 장소에 상품을 운반하는 기본 배송 차량(VAN)과, 기본 차량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상품을 운반하는 소형 배송차량(로봇)으로 이뤄진 상품 배송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신청했다고 테크익스플로어가 지난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아마존, UPS 등 기업들은 그동안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상품을 배송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수단의 가능성에 관해 조사해 왔다. 로봇을 탑재한 무인 VAN, 고객에게 바로 날아가거나 낙하산으로 상품을 떨어뜨리는 드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핵심은 보다 효율적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배송 수단을 찾는 데 있다. 전자적인 배송 로봇은 인건비보다 저렴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아마존은 최종 목적지까지 상품 운송업자 역할을 하기 위해 배송용 트럭에 소형 자율차(로봇)를 싣는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아마존의 특허 신청 기술에 따르면 기본 차량인 밴은 사람에 의해 조종된다. 하지만 기본 차량에는 트럭이나 운전자를 돕기 위한 기존의 기술 대신, 소형의 자율 배송 차량을 돕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예를 들어, VAN이 고객의 집 앞에 차를 세우면 집과 근처를 자동으로 스캔하고, 보조 로봇을 위한 최적의 이동경로를 결정한다. 이동경로가 결정되면 관련 정보가 보조 로봇에게 보내지고, 보조 로봇은 트럭의 경사로를 굴러내려 간다. 이어 보조 로봇이 현관으로 이동하면 밴이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업데이트 정보를 보내준다.

보조 로봇에는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이동하면서 강아지 같은 장애물을 만나면 관련 이미지 또는 데이터를 기본 차량에 보낸다. 이를 바탕으로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상품의 배송 작업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두 차량은 보조 차량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작동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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