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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시각, 도로 위의 로봇 환경미화원을 소개합니다

기사승인 2021.06.11  1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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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로봇솔루션의 재미있는 로봇이야기(21)

   
 

세상 사람들이 잠에 들어 아직 눈을 뜨지 못한 야심한 새벽 시간, 여름철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두면 새벽부터 움직이는 환경미화원 분들과 쓰레기 수거 차량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우리의 아침 출근 길을 위해 도로 위를 반짝 반짝 물 청소 해주는 청소차를 만날 때도 있죠. 남들이 다 자는 시간에 일어나 움직이는 분들이 있어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또 그 나름대로 힘든 점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핀란드에 있는 한 로봇 회사가 야심한 새벽 조용히 도로를 청소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핀란드의 트롬비아 테크놀로지에서 만든 이 로봇의 이름은 ‘트롬비아 프리(Trombia FREE)’. 크기는 3.25m, 너비는 2.3m로 하는 일에 비해서는(?) 굉장히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이 트롬비아 프리는 도로 위를 자율주행하며  그 위에 쌓인 쓰레기와 먼지들을 흡입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이기 때문에 별도의 운전석이나 운전수도 필요 없고, 덕분에 크기도 작아져 교통 방해도 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100% 전기 에너지로 움직여  야심한 시각에도 조용히 도로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탄소 배출도 없어 환경에도 좋은 일석 이조입니다. 개발사 트롬비아에 따르면 이 로봇이 기존 청소차를 대체함으로써 3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한번 완충한 후에는  최대 17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데요. 시속 6~8km로 주행하면서 축구장 2개 정도의 면적을 청소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착된 라이더로 사람을 감지하고 충돌을 방지할 수 있고, 차선도 직접 감지해 바꿀 수 있습니다. 기존의 흡입 청소차에 비해 85%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은 덤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핀란드 두 곳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 중에 있는데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 쯤 되면 또 마로솔에는 어떤 청소 로봇 솔루션이 있을지 궁금하시죠? 트롬비아 프리처럼 직접 돌아다니며 도로를 청소하는 로봇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쓰레기통을 찾아 헤메지 않도록 직접 돌아다니는 자율주행 쓰레기통 로봇 라티가 있습니다.

   
 

라티는 전시회나 병원, 백화점 등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귀여운 모습을 하고 고객의 흥미를 유발하는데요. 전면에 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및 홍보도 가능해 마로솔의 인기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노동 강도도 높고 쉽지 않은 청소 업무를 사람이 직접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죠. 이제는 라티와 트롬비아 프리 같은 똑똑한 청소 로봇들이 있기에 사람은 더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람다운 일을 할 수 있으니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 자료제공=마이로봇솔루션(https://myrobotsolution.com)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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