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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코마우, 조선업체 핀칸티에리와 용접로봇 개발 협력

기사승인 2021.05.26  1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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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로봇 디자인 노하우·지재권 공동소유···여타 인프라·특수공사 철강 제품 생산·마케팅도

   
▲이탈리아 로봇업체 코마우가 선박업체 핀칸티에리와 제휴해 새로운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다. (사진=핀칸티에리)

이탈리아 코마우 로보틱스(Comau Robotics)와 조선업체인 핀칸티에리(Fincantieri)가 손잡고 새로운 용접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산업분야의 거인인 핀칸티에리와 코마우는 협력 첫 단계로 핀칸티에리 조선소에서 구현될 로봇화된 강철 용접 솔루션 시제품 개발과 그에 따른 일련의 기계 제작 협력 의향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파올로 카르마시 코마우 최고경영자(CEO)와 파비오 갈리아 핀칸티에리 총괄이 참석했다.

현재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 운영 협약이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핀칸티에리 조선소에서 관련 시험을 할 예정이다. 이 사업 내용에는 사람을 닮은 용접로봇과 원격제어 추적차량으로 구성된 용접로봇 차량이 포함된다.

핀칸티에리와 코마우는 새로운 컨셉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생성된 노하우와 지적 재산의 공동 소유자가 된다.

이후 두 회사는 이같은 종류의 용접제품 마케팅 가능성을 조선업계는 물론 인프라 및 특수공 철강제품 생산 같은 관련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가게 된다. 특수 공사용 철강은 현수교용 연속체 구조물, 거대 호이스팅(감아올리기) 시스템용 구조물, 특수 건설 등에 사용된다.

또한 두 기업은 디지털 공장의 더 광범위한 분야에서 매우 혁신적인 솔루션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계속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카르마시 코마우 CEO는 “우리는 항상 고객 및 협력사의 과제를 충족시켜 줄 고유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첨단 프로세스·기술의 설계와 개발에 전념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핀칸티에리와의 협업은 자동화 및 로봇공학의 혜택을 새로운 분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기업과 힘을 합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갈리아 핀칸티에리 총괄은 “이번 제휴는 조선업계에 중요한 혁신”이며 “이러한 솔루션들은 작업자의 안전과 인체공학적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생산 시스템의 경쟁력을 추구하는 데 있어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를 내다보면 코마우와 함께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룹의 역량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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