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시대에 맞는 돌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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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돌은 20일 마인즈랩과 'AI 시니어 돌봄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와 효돌 김지희 대표 |
어르신용 돌봄 로봇 개발사 효돌은 20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과 'AI 시니어 돌봄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용 돌봄 로봇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비대면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효돌의 ‘부모사랑 효돌’은 인형 형태의 어르신 돌봄 로봇으로, 터치 인터랙션 · 일상 과업 알람 · 단체 메시지 송수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전국의 지자체/관공서/복지관 등을 통해 어르신 가구에 보급한 결과 호평받으며 돌봄 로봇 산업의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비대면 복지 서비스의 필요성이 급증하면서 홀몸 어르신의 복지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효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AI 기업인 마인즈랩은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아바타 기술, 음성인식·합성 기술,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종합해 만든 인공지능 인간 M1 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시니어 케어의 주요 서비스인 응급상황 대응, 음성비서, 주변 기기제어, 노래/교육 콘텐츠 제공 등의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뿐만 아니라 노인 세대가 현시대를 살면서 겪는 디지털 소외, 우울 등을 긍정적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아바타 서비스 및 감성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차별화한 케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효돌의 김지희 대표는 'AI기업 마인즈랩과 최고의 시니어 돌봄 서비스 기업인 효돌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니어들이 첨단기술에서 소외되지 않고 정서적으로 더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한층 세련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초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