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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농업 R&D기관들 손잡고 ‘드론 파종기’ 개발 박차

기사승인 2021.04.19  16: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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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으로 씨앗 뿌린다

   
▲ 드론사용 벼직파 파종 모습(사진= 전북도농업기술원)

전북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은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첨단 디지털 기술의 핵심인 드론을 활용한 노동력과 생산비를 대폭 줄여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드론용 신개발 파종 기계화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기술 발전에 힘입어 농업 분야에 새로운 형태의 농작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방제작업 시 기존의 농작업 방법에 비해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들로 그 활용빈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종자나 비료 등의 입제 살포에도 드론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드론용 항공 입제 살포기는 대부분 방사형으로 분사되는 방식으로 시작과 끝 부분에 입제가 편중되는 형태로 불균일한 살포 등의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할 드론용 정밀파종기는 기존의 불균일한 살포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농작업을 고도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정보와의 융합에 기반한 정밀제어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공동연구에는 국립농업과학원을 중심으로 전북농업기술원을 비롯한 식량과학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충남대학교 등 국가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이 참여하고 4년간 국비 13억 2000여 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되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중심연구 개발 내용으로는 ▲농업용 드론 탑재형 정밀 파종 장치 개발 ▲드론용 신개발 파종기 이용 벼·조사료 생산 기술 연구 ▲드론 정밀 파종 특성 분석 기술 개발 ▲드론 범용 파종·살포시스템 복합제어 기술 개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기술원 강영호 농업연구사는 “드론 정밀 파종 기계화 기술 같은 고도화된 농작업 플랫폼들의 기술 혁신을 통한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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