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 방문 및 자율주행 통합관제실 견학
대구광역시를 찾은 뻬카 메쪼(Pekka Metso) 주한 핀란드 대사가 스프링클라우드를 방문해 자율주행 셔틀버스인 ‘스프링카’를 시승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대구에서 규제 특례 허가를 받아 유상 자율주행 실증을 하고 있다.
‘스프링카’가 운행 중인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약 97만㎡ 규모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SW,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스포츠융복합, 문화콘텐츠, 융복합대학원 등 첨단 산업기술 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단지이다.
방문한 대사일행은 시승은 물론, 스프링클라우드의 통합관제시스템인 '스프링고S'와 현재 개발 중인 개방형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 기반 차량인 ‘민트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들었으며, 다년간 전국에서 실행해 왔던 실증 사업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제실 견학도 참여했다.
뻬까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는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중, 특히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자율주행 셔틀이 전기차로 친환경적이라, 환경적인 면에서 장점이 많아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는 “작년 프랑스 대사 방문에 이어 두번째 초청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구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구를 자율주행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며 아울러, 스프링클라우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