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방위 구동력 갖춘 최초의 완전 전동식 프리 리프트···팔레트에서 지터 박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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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하트월이 A메이트로 불리는 새로운 ‘자율 이동 로봇(AMR)’을 출시했다. (사진=K.하트월) |
핀란드의 K.하트월(K.Hartwall)이 A메이트(A-Mate)로 불리는 새로운 ‘자율이동로봇(AMR)’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 AMR이 전방향 구동력을 갖춘 업계 최초의 완전한 전동식 프리 리프트(free-lift) 팔레트 자동운반로봇이라고 말했다. K.하트월은 자사의 새 로봇을 AMR 또는 무인운반로봇(AGV)으로 부르는데, 이는 업계 전반에서 두 기술이 지속적으로 병합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K.하트월은 A메이트가 엄청나게 다재다능한 이동형 로봇이며, 팔레트에서 롤 컨테이너, 접이식 케이지 또는 지터 박스에 이르는 다양한 화물 운반용 캐리어를 이동시킬 수 있어 새로운 수준의 창고 내 자동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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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케이지를 운반하는 K. 하트월의 ‘A메이트’ AMR.(사진=K.하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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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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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케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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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컨테이너 |
K.하트월은 혁신적 AMR 관리와 결합된 무료 ‘실시간 위치확인 및 지도제작(SLAM)’ 항법 덕분에 고객들이 내부 물류 운영을 완벽히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다고 말한다.
K.하트월은 AMR이 전체 물류 프로세스 통합의 일부분이 됨에 따라 안전을 A메이트 개발의 핵심으로 삼았다. 그 결과물인 A메이트는 화물 운반과 이동시 시판 중인 팔레트 운반용 AGV 가운데 유일하게 360° 방향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AMR이 됐다.
A메이트는 훨씬 늘어난 1000kg의 적재 용량으로 기존 AMR과 차별화했다. 핵심 장점으로는 포크 아래 지지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대 1t의 하중을 1m 높이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도 꼽힌다.
따라서 컨베이어와 팔레트 랙을 모두 적재하거나 내릴 때 매우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A메이트는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좁은 통로 및 팔레트 스택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K.하트월은 A메이트 출시로 창고 및 산업용 물류 장비 부문에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게 됐다. AMR과 롤컨테이너, 린 어댑터 팔레트, 돌리, 또는 접이식 케이지 등 전통적인 화물 운반 솔루션과의 결합은 이 업체가 물류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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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터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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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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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어댑터 팔레트 |
저커 하트웰 K.하트웰 최고경영자(CEO)는 “A메이트는 어떻게 기존의 화물 운반기와 AMR을 결합해 고객이 더 높은 효율성과 향상된 안전성을 모두 달성할 수 있게 돕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K.하트웰의 물류 솔루션 포트폴리오 덕분에 화물 운반기(로드 캐리어)의 이동을 매우 쉽게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늘날 물류 공정에 투입되는 전체 노동 시간의 거의 50%는 수동적 일상 작업에 투입된다. 자동화는 오는 2035년까지 이 수치를 35%로 줄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K.하트웰은 “이러한 진화의 핵심은 AGV와 AMR 배치를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사가 그 혁명의 일부가 되고 싶으며 우편, 소매유통 및 자동차 산업분야 고객이 물류 운영에서 차세대 스마트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