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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문과생은 이렇게 일합니다

기사승인 2020.08.09  2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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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일자리, 공생의 해법을 찾다!

AI가 대두될수록 대부분 두려움에 휩싸인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와 영화에 나오는 위협적인 AI 캐릭터들을 생각하면 이러한 두려움에도 나름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가장 두려운 것은 ‘내가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활동의 근간인 일자리를 위협하기 때문이다. 세계적 분석기관들이 AI의 대두로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 말하며 사라질 직업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당장 다가온 미래를 비관론적으로 본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다. 지나치게 낙관할 필요도 없지만, 비관론은 더더욱 그렇다. AI가 사람을 돕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 말한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의 말처럼, AI는 인간의 삶을 유용하게 해줄 도구이기 때문이다.

『AI 시대, 문과생은 이렇게 일합니다』는 ‘AI를 만드는 사람’이 아닌 ‘AI를 이용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AI가 오피스 프로그램인 EXCEL 같은 도구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AI 활용법을 손에 넣을 수 있게끔 안내해준다. 애초에 문과생이 어렸을 때부터 코딩을 배운 ‘이과생’과 같은 수준이 될 수는 없다. 문과생만의 AI 활용법으로 AI를 이용해야 한다. 이 책은 문과생, 혹은 AI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을 위해 3가지 원칙으로 만들었다. 첫째, 프로그래밍과 통계·수리적 내용을 깊게 다루지 않고, 둘째, AI 전문 용어를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으며, 마지막으로 가능한 많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통계·수학 몰라도 상관없는 미래 일자리 안내서!

이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AI와 일하는 스타일을 분류한다. 2장은 IT 관련 전공이 아니라도 AI 관련 경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며, 문과형 AI 인재가 할 수 있는 일을 설명한다. 3장과 4장은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AI 기본 지식과 AI가 만들어지는 대략적인 개념을 정리한다. 특히 이 책의 핵심인 5장·6장은 AI 관련 기획과 AI 유형에 따른 기업별 활용 사례 45개를 다루고 있다. 

'AI 시대, 문과생은 이렇게 일합니다'
노구치 류지 지음 | 전종훈 옮김 | 321쪽 |16,500원
시그마북스 펴냄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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