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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화 업체, 소매점용 '자재운반 로봇' 런칭

기사승인 2020.08.07  15: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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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부터 진열장까지 재고품 옮겨

   
▲ 이 자재운반 로봇은 최대 453kg까지 식료품 카트를 끌 수 있다.(사진=DC벨로시티)

자동화 기술 업체 3곳이 소매점 자동화 테스트를 위해 '자재운반 로봇'을 제공한다고 물류 전문지인 DC 벨로시티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로봇은 창고부터 소매점 진열장까지 재고 상품을 옮기는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로봇들이 소매점에 배치됐지만, 재고품을 운반하는 로봇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자재운반 장비 공급 업체 유니캐리어스 아메리카스(UniCarriers Americas)는 인공지능(AI) 기업 브레인 코퍼레이션(Brain Corp), 전력 지원 솔루션 업체 데인 테크놀로지스(Dane Technologies)와 협력해 이 소매점 자재운반 로봇을 제작했다고 한다. 

로봇은 브레인사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운영체제 ‘브레인OS(BrainOS)’로 구동된다. 이 기술 덕분에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도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인 기능도 갖춰 최대 1000파운드(453kg)에 달하는 식료품 카트를 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창고부터 선반까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카트를 끄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또한 직원들이 고객의 건강과 안전에 집중하도록 여유를 제공하고, 이들을 분산시킴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하도록 해준다. 장시간 노동, 위험 감소, 직원 이직률과 관련해 매장당 연평균 10만 달러(약 1억 2000만원)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인사의 신제품 개발담당 부사장인 ‘존 블랙(John Black)’은 “새로운 자율주행 배달 로봇은 창고와 상점 선반 사이의 거리인 '마지막 500피트(약 152미터)'를 자동화하도록 돕는다”면서 “이는 직원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보상 청구 가능성을 줄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했다.

이 로봇은 앞으로 식료품 분야에서 선반 비축뿐 아니라 쓰레기 및 재활용품 운반, 온라인 주문 풀필먼트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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