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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자율이동형 사이니지 검증 시험

기사승인 2020.07.09  17: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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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동일본메카트로닉스와 공동으로 JR노선에서 실시

   
▲일본 파나소닉이 선보인 자율주행 로봇 '호스피(HOSPI)'와 전방기체를 추종하는 전동 모빌리티 기술

일본 파나소닉은 파나소닉프로덕션엔지니어링, 파나소닉시스템솔루션즈재팬, JR 동일본 메카트로닉스(JREM)와 공동으로 JR 야마노테선(JR山手線)·게이힌도호쿠선(京浜東北線)의 신역사인 ‘다카나와(高輪)게이트웨이역’에서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로봇을 활용한 역서비스의 실용화 검증 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검증실험에서 파나소닉은 3면이 광고판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자율이동 호스피(HOSPI) 사이니지와 전방의 기체를 추종하면서 이동하는 '전동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 '호스피(HOSPI)' 로봇은 자율주행 로봇으로 3면에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다.

호스피 사이니지는 인파가 많은 시설 내에서 사람이나 장애물을 감지하고 자율적으로 감속, 회피, 정지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장애물을 회피하기 힘들면 바로 멈춘다. 3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감염병 주의사항에 관한 메시지나 상품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미리 설정된 이동 경로를 따라 2층 개찰구 주변 공간을 시속 2.5km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화면과 음성으로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 등을 일본어·영어 2개 국어로 안내했다. 파나소닉측은 이 사이니지는 이동하면서 광고나 메시지를 노출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도가 높다고 밝혔다.

함께 선보인 전동 모빌리티는 휠체어 타입으로 전방에 위치한 호스피 사이니지를 추종하면서 신체가 부자유한 사람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한편 JR측은 이들 로봇 외에도 무인 인공지능 점포, QR코드 개찰기 등 첨단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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