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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로봇시스템학회 강덕현 회장

기사승인 2020.02.17  14: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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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국내 로봇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기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들어보는 기획시리즈 '기관장에게 듣는다'를 마련했습니다. 일곱 번째 순서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강덕현 회장입니다.

   
▲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강덕현 회장

Q. 2019년 학회 주요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2019년에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개최된 “제34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ICROS 2019)”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trol, Automation,  and Systems (ICCAS 2019)”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논문지는 국제학술지 인용색인 SCOPUS 등재지로써 국문논문지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규모를 유지하며 발간하고 있고, SCIE/SCI 통합등재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Control, Automation, and Systems (IJCAS)는 작년 Impact Factor가 2.181 이라는 역대 최고의 인용지수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국제자동제어연맹 (IFAC: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의 최대 학술행사인 IFAC 월드 콩그레스의 2026년 한국 개최를 확정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IFAC은 1957년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을 주축으로 창설하여 현재는 5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세계연맹으로, IFAC 월드 콩그레스는 매 3년 주기로 개최하여 전세계 70개국, 약 3500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Q. 신년 주요 사업 계획은 무엇입니까?

주관 국내학술대회인 “2020 제35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ICROS 2020)”가 5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며, 국제학술대회인 “2020 제20회 국제자동제어학술대회 (ICCAS 2020)”가 10월 13일(화)에서 16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본 학회의 여러 회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성공리에 유치하였던 미국 IEEE Control Systems Society가 주최하는 제 59회 IEEE Conference on Decision and Control(CDC) 2020 학술대회를 올해 12월 제주에서 열립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잘 준비하여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제어, 로봇, 시스템 분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있어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 기술분야로 회원님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고, 학술 및 정보교류의 장이 충실히 제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산업체와 학계간의 유기적인 관계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해외 유관학회들과의 협력관계도 발전적으로 지속하겠습니다.

Q. 올해 국내외 로봇산업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부에서는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 산업과 수요산업 동반성장,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고, 2023년까지 연매출 1000억원 이상 로봇전문기업 20개를 육성하고 로봇산업을 연간 15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한만큼 정부의 경쟁력 강화 정책이 산업계에 적용되면서 회복세를 견인할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특히 가정용 로봇과 인공지능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는 중으로 글로벌 가정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18년 약 6조원에서 2023년 3배 가까이 성장한 약 18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기술의 흐름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하드웨어인 로봇에 주목하는 많은 기업들이 로봇기술의 확보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로봇산업의 적용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또한 대일본 리스크에서 시작된 소재부품장비 지원책이나 정부전략으로 인한 로봇부품분야도 활발한 연구개발과 국산화가 진행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제적 파장이 여러 산업분야에 미치게 될텐데 부품/소재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수입선 확보 및 수출다변화를 통해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우리나라 로봇산업계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시급한 부분은 로봇 생태계 입니다. 즉 로봇업계에서 이익을 내고 지속가능성장을 하는 기업이 별로 없고, 국내업체간 서플라이 체인도 빈약합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고, 고령화가 진행중인 국내시장만으로는 성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수출이 매출의 적어도 50%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ICT, 산업용로봇 시장의 기술이나 자본이 초보단계인 서비스 로봇, 지능형 로봇 등에 레버리지되는것도 중요합니다. 기술개발중심의 정부 정책이나 전략도 생태계지원,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져야겠습니다.

Q. 2020년 새로운 10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꼭 확보해야할 로봇 기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로봇에 쓰이는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인 부품 및 요소 기술입니다. 부품 기술의 국산화가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고, 정부차원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에 비하면 부족합니다. 산업계와 정부에서 부품과 요소기술에 대해 연구/개발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Q. 회장 재임중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제어로봇시스템 학계의 자원은 정말 대단 합니다. 수많은 연구개발 결과물, 자원, 논문 교수님들의 수준은 세계적입니다.

산업계 회장을 맡은 만큼 대기업을 비롯하여 중소기업과의 협력개선을 통한 학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여러 선후배님들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좋은 의견을 듣고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Q.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융합도 물론 중요하지만 산업인재의 육성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로봇산업의 원동력은 인적자원입니다. 로봇기업에서 어려워하고,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데는 로봇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에서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설 외에 기업의 구인활동 지원 및 대학/기업 간 인적교류 활성화, 연계활동 지원계획이 있으면 좋겠고, 또한 산학인력 교류를 위해 유관기관, 학계, 산업계를 연계한 회원교류의 장도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Q. 앞으로 제어로봇시스템학회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학회장 임기가 1년이지만 학회도 이제는 새로운 10년을 바라보고 설계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학회장의 입장에서 무엇보다도 학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글로벌한 학회가 되는 것이 비전인 만큼 이러한 목표가 단순히 눈앞의 이해관계를 떠나 유관학회, 융합분야, 산학 파트너쉽, 관련분야 인재양성등 균형감각을 가지고 장기적안목으로 학회를 운영한다면 세계 최고의 학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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