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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학회 유범재 회장

기사승인 2020.02.17  1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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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국내 로봇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기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들어보는 기획시리즈 '기관장에게 듣는다'를 마련했습니다. 여섯 번째 순서는 한국로봇학회 유범재 회장입니다.

 

   
▲ 한국로봇학회 유범재 회장

Q. 2019년 학회 주요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학회의 학술활동 지원 플랫폼인 국내 학술대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와 국제 학술대회 ‘UR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Robots)’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의 참석인원이 3년 전에 비해 두 배로 성장하였고, 2019년 6월 제주에서 열린 ‘UR 2019’에서 역대 최대인원이 등록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로봇 전문 학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작한 로봇-인공지능 여름학교를, 인공지능과 더불어 로봇기구학 강좌를 새롭게 개설하여 회원 분들의 많은 호응 속에 발전적인 모습으로 확대, 개최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5개 지부 및 10개 연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회원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로봇 관계자 분들께 학회를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Q. 신년 주요 사업 계획은 무엇입니까? 

새해를 ‘2020년대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설정하고, 한국로봇학회가 국제적인 수준의 학술 활동과 즐거운 교류의 장으로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실속있는 회원 서비스 및 투명한 행정 시스템, 수요 발굴형 산학연 교류 및 협력 기반, 국제화 역량 등을 강화ㆍ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첫발을 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회가 회원 분들의 활발한 학술 활동 및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회지와 국내외 논문지의 지속적인 발간과 함께,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는 신기술에 대한 동향 및 기술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 비디오 논문의 본격적인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둘째, 학계와 연구계의 연구개발과 산업계의 제품화 개발 노력이 시너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의 ‘Technology Push’ 형식과는 다르게, 로봇을 활용할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필요한 기능 사양을 소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산학연이 소통, 토론할 수 있는 ‘수요 발굴형 산학연 포럼’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셋째, 학회의 국제화 역량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회의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Robots’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와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보다 많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Q. 올해 국내외 로봇산업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령화에 따른 숙련 노동자의 감소에 대처하고, 국가의 산업 생산 및 서비스 경쟁력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코봇(Co-Robot)을 포함한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 로봇 시장은 인공지능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실용화 서비스의 발굴을 위한 노력이 국내외에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우리나라 로봇 산업산업계의 현안 과제는 무엇입니까.

서비스 로봇 시장의 개척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의 발굴, 이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형 로봇과 서비스 플랫폼의 개발 및 상용화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현안입니다. 로봇의 수요를 로봇산업이 아닌 타 산업에서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이와 함께, 단순히 정부과제를 선정, 지원하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인 로봇 부품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중소기업을 육성, 발굴, 지원하여 로봇 산업 성장을 위한 국가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2020년 새로운 10년을 맞아 우리 로봇산업계가 꼭 확보해야할 로봇 기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서비스 로봇 상용화의 발목을 잡고있는 대표적인 원인중 하나가 로봇의 비싼 가격이라고 판단됩니다. 중국의 로봇 부품들이 성능은 약간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가격은 국내 대비 25%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양산 전부터 로봇 제품의 가격을 혁신적으로 낮추기 위해 필수적인 저가격 로봇 부품의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자전거, 자동차, 농기구 등과 같은 기존산업에서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이 이미 확보된 저렴한 부품들을, 로봇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능을 향상, 개발하여 적용하는 노력도 함께 필요할 것입니다.

Q. 회장 재임중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1년이란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한가지의 일도 마무리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필요한 기능 사양을 예비 로봇 소비자가 소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산학연이 소통, 토론할 수 있는 ‘수요 발굴형 산학연 포럼’을 개최하고, 산학연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로봇 기술을 중고등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한 여름학교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Q. 앞으로 한국로봇학회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국내외 로봇 학연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살아있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교육, 토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학회, 세계 최고 논문지와 기술보고서가 출판되는 학회, 세계 학회 및 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여 세계 로봇분야를 선도하는 학회, 국민들과 학생들에게 미래 로봇사회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한국로봇학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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