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로봇랜드 로봇타워서 열려, 5개 기관 참여해 사업 설명
▲‘2020년 로봇기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12일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개최되었다.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12일 오후 4시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 2층 다목적홀에서 로봇타워 입주기업 및 인천소재 기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로봇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로봇산업협회, 인천서구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 로봇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새해에 추진될 각 기관의 로봇기업 지원사업이 자세히 소개했다.
▲김근식 인천로봇센터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근식 인천로봇센터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 로봇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미리 개최한 것은 내년에도 경기가 좋아질 것 같지 않지만 기업들이 미리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준비했다"며 "5개 기관에서 직접 참가해 로봇기업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 |
이날 설명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는 이날 새해 정책자금, 글로벌화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창업 및 기술지원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 한국로봇산업협회 전한구 팀장이 협회 소개와 로봇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
국내 유일의 로봇 관련 협회인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보월드 개최계획, 로봇기업 인력양성, 기술지원, 기업 간 협력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마남선 주무관이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설립 절차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가 인천시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멘토링, 마케팅, 시제품제작, 투자 관련 교육 및 기술평가 등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설립 절차 등을, 서구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을 각각 소개했다.
▲인천 서구청 기업지원과 우민수 주무관이 서구청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인천TP 추상현 과장이 내년도 인천시 로봇 관련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인천TP는 스타트업 육성, 혁신성장지원, 스타기업 육성, 로봇 대회 및 로봇캠프 등 새해 지원사업을 설명한 뒤 간담회를 통해 로봇 관련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설명회 주요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TP 관계자는 “올해 인천시에서 조례제정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세웠다”며 “사업 첫해인 새해부터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영구 robot@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