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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로보월드]교육용 로봇 출품업체

기사승인 2019.10.10  18: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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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티즈ㆍ로보링크 등 출품

로봇신문은 '2019 로보월드'를 맞아 특집호를 지면(24개면)으로 제작해 킨텍스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참여업체들에게 배포하고 있습니다. '2019 로보월드 특집호(지면)'에 소개된 업체 가운데 교육용 로봇 출품 업체를 온라인으로 소개합니다(편집자). 

◊로보티즈

   
▲ 로보티즈 엔지니어 키트

로보티즈는 로봇전용 엑츄에이터 다이나믹셀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의료, 교육, 소셜, 등 다양한 로봇 연구·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분리형 감속기 개발을 통해 산업용 로봇시장으로의 판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로보티즈의 사업은 솔루션 및 응용 사업과 로봇 플랫폼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솔루션 및 응용 사업은 서비스 로봇의 구축 솔루션 및 응용 제품으로 로봇 액추에이터 모듈인 다이나믹셀 시리즈와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주요 제품이다. 올해는 다이나믹셀 프로라는 제품을 통해 싸이클로이드 감속기를 개발하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분리형 싸이클로이드 감속기의 개발을 본격화해 서비스 로봇시장에서 산업용 로봇시장까지의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로봇 플랫폼 사업은 로봇 완제품(또는 반제품) 중심의 연구용 플랫폼이 주력이었으나 2020년부터는 서비스 로봇 분야의 플랫폼 판매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 분야는 솔루션 기술의 개발 단계, 시장의 성장 및 변화 단계에 따라 그 수요가 발생하여 사업적 측면에서 분류가 되었으나, 각 사업에서 요구되는 핵심적인 기술은 "서비스 로봇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통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전자제어, AI, 3D프리팅, 코딩, 카메라 비전처리와 매니퓰레이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융합학습에 적합한 ‘로보티즈 엔지니어 키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다관절 로봇 키트에서는 볼 수 없던 하나의 모듈로 2자유도(XY축)를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로봇 전용 소형 액추에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블루투스, 자이로 가속도 센서, 전압센서, 마이크세서 등이 포함되어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와 연동할 수도 있어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연계해 운영할 수 있다.

◊로보링크

   
▲ 로보링크 인공지능 로보카 주미

코딩·AI(인공지능) 교구 전문기업 로보링크는 올해 로보월드에서 CES2019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인공지능(AI) 로보카 ‘주미’, 신제품으로 안전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초등교육용 미니드론 ‘코드론 미니’, 자율 비행과 군집비행이 가능한 코딩 교육용 드론 ‘코드론 II’ 등을 선보인다.

AI 로보카 ‘주미’는 인공지능 학습이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로서 카메라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이나 사물을 인식해 스스로 학습하여 목표물을 찾아가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 제로와 Pi카메라, OLED 화면을 탑재하여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교육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파이썬, 아두이노와 웹기반 코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교육용 미니드론 ‘코드론 미니’는 드론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대중화된 드론 보다 크기가 작으며 드론 조종법 숙달과 학습을 위한 교육용 도구이다. 오토 호버링, 플립 기능, 코딩 기능 외 7가지 색상으로 변환이 가능한 LED 변경 기능이나 모터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 등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9 베를린 IFA 전시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코드론 미니는 6세 이상의 어린아이들도 프로펠러에 손을 넣어도 괜찮을 정도의 안전성과 높은 비행 성능을 통해 스마트 토이(Smart Toy)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

코드론 II는 교육용 코딩 드론으로 PC와 조종기를 통해 코딩이나 간단한 군집비행을 할 수 있으며, 스크래치 타입, 아두이노, 파이썬 등 널리 쓰이는 코딩방식을 지원하고, 시뮬레이터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드론을 조종 및 코딩할 수 있다. 실내 위치 시스템으로 GPS나 외부장치 없이 위치 이동이 가능하며, 1:N 통신을 통해 평창 올림픽에서의 인텔 군집비행과 같은 군집 비행도 가능한 드론 자율 미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라이프앤사이언스

   
▲ 로코미

라이프앤사이언스는 2008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하여 150가지 이상의 교육용 로봇 키트 부품과 교육컨텐츠,VR(증강현실) 게임형 학습프로그램 등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대구공장에서 자체 생산을 통해 국내외 사업파트너 및 관련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말레이시아,캄보디아,중국 등 해외 수출 증가로 10억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대하며, 2020년에도 중국지역 확장과 유럽, 러시아, 중남미 코스타리카 등지의 추가 진출이 예상되어 올해 대비 150%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추진하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교육센터,강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용로봇 코딩교육을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수업을 위한 ‘놀면서 배우는 로보씽크 코딩교실’, 교육용 로봇 코딩 제품과 유치부 대상의 “코딩스쿨 딩동!” 제품을 출시하며, 10월 15일 대구에서 로보씽크 교육센터 ‘토리뽀로(TORI-FORO)’ 수성점을 오픈한다.

‘로보토리’는 ‘로봇+스토리’, ‘로봇돌이’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놀이를 통해 로봇공학과 블록형 코딩교육을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내 맘대로 만드는 로봇과 함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에서 유명해진 ‘로보씽크’ 브랜드는 “상상하고(Imagine),만들고(Make),코딩하고(Coding),재미있게 놀자(Play)” 의미가 담겨져 있어 더욱 친근함이 느껴진다.

로보토리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8각(45도 조립식)의 ‘프리셀(Free Cell) 구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프리셀은 22가지 기본셀과 23가지 동작지원 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프리셀마다 13가지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프리셀 부품공급에 관심있는 교육관련 업체들이 지정하는 컬러 대응도 가능하다.

수억개의 셀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의 몸을 구성하듯이 프리셀은 ‘로보토리’의 다양한 프리셀을 조합하여 창의적인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원리를 담아 다년간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특허 받은 제품으로 평면에서 입체까지 모든 방향으로 연결 조립이 가능하다.모든 제품은 KC, CE, 중국 CCC, RoHS 인증을 받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으로 청소년을 비롯해 유아까지도 사용 가능하다.

◊가을디에스

   
▲ 코딩 교육용 로봇(Abilix)

2007년 설립된 가을디에스는 교육용 로봇,SI,오디오/비디오 회의 시스템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현재 코딩 교육용 로봇(Abilix), 기업 시장용 HP 및 델의 l PC와 서버, IBM 서버 설치 및 시스템 통합,통합 커뮤니케이션용 화상/음성회의 솔루션 제공,웹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및 인터넷 솔루션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Abilix는 1998년 출시된 코딩 교육용 로봇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 4만개 이상의 학교 및 1천개 이상의 랩(Lab)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4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 있다. 더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규모있는 로봇대회의 하나인 WER(World Educational Robot Contest)의 독점 공식 플랫폼으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는 브랜드이다.

Abilix 크립톤을 통한 로봇의 설계에서 조립/프로그래밍/디버깅/완성에 이르기까지 Abilix의 교육 플랫폼을 통한 학습 과정은 코딩 교육뿐 아니라, STEAM 및 메이커 커리큘럼에 최적화됐다.

Abilix 크립톤의 고성능 브레인 컨트롤러, 다양한 액츄에이터와 센서 및 브릭을 이용해 로봇을 조립하고 스크래치 기반 코딩으로 제어하는 교육용 로봇이다. 크립톤만의 고유한 6면 체결 방식 큐브 브릭과 폴/래치 브릭 시스템은 무한 확장이 가능하며, 모델별로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액츄에이터와 외부 센서 모듈들과의 결합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동작을 수행하는 로봇이나 구조물의 창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저학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코딩 교육용으로 활용된다.

올해 출시된 ‘크립톤 0(Zero)’ 패키지는 초등 실과교과서 5종의 로봇만들기 예제를 모두 조립, 실행할수 있다. 현재 스크래치 및 챠트 기반의 블록코딩을 지원하며, 올해중에 앤트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스트진 인터내셔널

   
▲이스트진인터내셔널 VEX V5

이스트진 인터내셔널(EJI)은 미국,유럽 등 창의융복합(STEAM) 교육용 교보재 수입 유통업체다.이번 전시에서는 벡스 로보틱스(VEX Robotics)의 IQ(초등/중등 대상)와 EDR의 신제품 V5(중등/고등 대상)를 선보인다. 벡스 로보틱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50 개국 이상 2만2000 여개 학교의 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있는 STEAM 교육 회사다. EJI는 벡스 로보틱스의 국내 공식 디스트리뷰터이며 관련 대회 및 캠프 주최사다.

EJI는 미국 비영리재단 Robotics Education & Competition foundation(RECF)과 협약해 국내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STEAM 교보재 무상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국내 소재 많은 학교 및 학원 그리고 기타 교육 관련 기관에서 코딩 및 로봇 학습에 벡스를 도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국내에 정식 출시된 V5는 완벽에 가까운 제어 시스템과 알루미늄 구조물, 고강도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EDR 시리즈 보다 크고, 강력하고, 빠른 로봇 제작이 가능하다. V5 로봇 브레인은 코텍스(Cortex) A9 프로세서를 FPGA와 함께 사용해 이전 제품보다 15배 빠른 로봇을 만들 수 있다. 메모리 확장 가능하며 사용자 프로그램 위한 추가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리튬 철인 인산염(LiFePO4) 배터리는 높은 전력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회로 및 제어 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한 수명주기가 더 길며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안전해 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치룰 수 있다. V5는 구성품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Classroom Starter Kit, Classroom Super Kit, Competition Starter Kit, Competition Super Kit 등 4가지 키트가 국내 출시되었다.

벡스 로보틱스에서는 매년 4월 미국 비영리 재단 Robotics Education and Competition Foundation 와 함께 미국에서 벡스 로보틱스 세계 선수권 대회(VEX Robotics World Championship)를 개최한다. 올해도 50개국 이상에서 1천650여팀, 3만여명 학생과 코치 및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한국 역시 대회 참가자가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벡스 대회에서는 단순히 경기득점만으로 순위를 매기는 대신 로봇 설계부터 제작, 경기까지 과정을 기록하는 엔지니어링 노트, 팀워크 등 다양한 각도로 참가팀을 평가하여 시상한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창의력, 논리력, 사회성과 리더십, 그리고 팀워크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이번 시즌 대회 룰과 함께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대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JI에서는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2019 아시아 태평양 로봇 대회(Asia Pacific Robotics Competition)를 한국에 유치해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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