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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창출형 서비스 로봇 개발 사업', 예타 실패

기사승인 2019.06.24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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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예타 재추진 고려하지 않아"

   
 

산업통산자원부가 추진해온 4천억원 규모 ‘비즈니스 창출형 서비스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최종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그동안 진행된 로봇 연구개발 사업이 일몰 규정으로 종료됨에 따라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동안 총 4026억1천만원의 자금(국고 3천3억5천만원, 민간 1천22억 6천만원)이 서비스 로봇 개발 및 보급에 투입되는 ‘비즈니스 창출형 서비스 로봇’ 사업을 지난해 11월부터 기획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예타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기계로봇과 관계자는 "비록 이번 예타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로봇 관련 일몰 R&D사업이 3년 연장되어, 로봇사업을 국가전략사업으로 중점 추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 "예타사업의 재추진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로봇산업계는 이번 예타 사업의 심사 통과 실패로 인해 국내 로봇 산업계가 활기를 잃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돌봄(서비스 로봇용 스마트 AI 모듈 개발, 감성기반 인간 로봇 교감 기술 개발), △물류(상ㆍ하역 모션 제어기 개발, 자율주행 로봇 센서 개발), △웨어러블(인체ㆍ로봇ㆍ환경 통합 시뮬레이터 개발, 유연 동력 장치 개발), △의료(실시간 의료영상 처리 기술 개발, 굴곡형 내시경 로봇 개발) 등 4대 서비스 로봇 분야 집중 육성 R&D가 예타를 통과하지 못함으로서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R&D 개발이 오히려 가능하게 되어 다행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 어느 나라도 R&D 분야에 예타를 적용하는 데는 없다면서 이번 예타 실패가 국내 로봇산업이 발전하는데 더 좋은 결과가 될 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 김경훈 로봇PD가 3년 임기 만료로 6월에 물러남에 따라, 이러한 로봇계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후속 로봇PD가 누가 될 것인지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로봇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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