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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아시아 2019, 개막 첫날 차세대 혁신 공개

기사승인 2019.06.13  0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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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AI, 차량기술 및 글로벌 스타트업 최신 혁신을 반영한 기조연설과 제품 론칭으로 일정 시작

CES 아시아 2019(CES Asia 2019) 개막 첫날 550여개 업체들이 5G, AI, 차량기술 및 115개 스타트업들의 최신 개발을 포함한 차세대 혁신을 아시아 시장에 소개했다.

박람회 첫날 아우디, 화웨이, 현대 임원들의 기조연설과 글로벌 기술 브랜드들의 주요 제품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CES아시아 2019는 6월 13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SNIEC)에서 진행된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회장 겸 CEO의 기조연설로 첫날 일정이 시작됐다. 샤피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CES 아시아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소비자기술 생태계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의 유일한 행사”라며 “세계적으로 우리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 행사처럼 미래를 향한 공동의 약속을 중심으로 한데 모여 기회를 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CES 아시아 기조연설

샤피로 회장의 연설에 이어 CES 아시아를 공동 주관하는 상하이 인텍스 전시(Shanghai Intex Exhibition Co., Ltd.)의 우 지앙홍(Wu Jianghong) 대표가 이날의 첫 기조연설자로 샤오 양(Shao Yang)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Huawei Consumer Business) 최고전략책임자를 소개했다. 샤오 씨는 화웨이의 AI 기술 및 자사의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화웨이의 기조연설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AI가 loT 시스템을 연결하고 활성화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와 1+8 엔트리 전략을 통해 AI가 loT 하드웨어 생태계를 어떻게 구동하는지에 중점을 뒀다.

윤경림 현대자동차 부사장 겸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은 오후에 무대에 올라 미래 자동차에 대한 현대의 비전을 공유했다. 현대는 도로에서 쉬지 않고 전기스쿠터와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대는 한국 및 중국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퀀덩(Kuanden)과의 협업을 발표했으며 주행 데이터와 AI를 사용해 보험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유비아이(Ubiai)와도 제휴를 체결했다.

오후 기조연설에서 아우디 차이나의 토마스 오시안스키(Thomas Owsianski) 사장은 운전경험에서 디지털 어드벤처로 아우디의 혁신적인 이동성 변환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퍼스트클래스 개방형 자동차 서비스 플랫폼인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를 개발했다. 미래지향적인 아우디 커넥트는 차량 내에서 사용 빈도가 많은 앱들을 최적화한다. 아우디는 또한 홀로라이드(Holoride)와 제휴해 VR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고 최신 기술 및 디자인을 사용해 자동차를 더욱 편안하고 유용하게 만들고 있다.

CES아시아 콘퍼런스 세션

첫날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패션 + 기술 = 혁신(Fashion + Tech = Innovation)’ 패널로 패션 아이콘인 제이슨 우(Jason Wu), 현대 패션 사진작가인 첸 맨(Chen Man), 쉬안정(Xuan Zheng) 차테일(Chatail) CEO 등이 참여했다. 패션 저널리스트 겸 예예예(yehyehyeh) 설립자인 샤웨이 예(Shaway Yeh)의 사회로 패널들은 기술과 패션의 서로 연결된 산업과 향후 시장 개발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CES 아시아 2019: 주목할 만한 트렌드

‘CES 아시아 2019: 주목할 만한 트렌드(CES Asia 2019: Trends to Watch)’ 콘퍼런스 세션은 CES 아시아 2019에서 영향력 있는 트렌드, 다음에 있을 큰 사건 및 파괴적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스티브 코에닉(Steve Koenig) CTA 마켓 리서치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소비자 시장을 점령하는지 설명했다.

CES 아시아 전시업체 발표

17개의 주요 브랜드들이 CES 아시아 기자회견 무대에서 회사의 주요 소식을 발표하고 신제품을 아시아 시장에 공개했다.

· 아이웨이스(AIWAYS) - 아이웨이스는 8개의 아이웨이즈 인텔리전트 어컴퍼니 기술(Intelligent Accompany Technologies)을 도입한 AI 성장 엔진을 선보였다.

· 아우디(Audi) - 아우디는 등대프로젝트를 통해 R&D 역량을 세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하고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아우디 커넥트를 선보였다.

· 바이두(Baidu) - 바이두는 지능형 멀티모드 상호작용이 중심이 된 바이두 아폴로(Baidu Apollo) 생태계의 최근 개발 내용을 공개했다.

· 베이징 비주얼 월드 테크놀로지(Beijing Visual World Technology Co.) - 이 회사는 CES 아시아 2019에서 최신 3D 비전 내비게이션 기술이 장착된 5세대 로봇 진공청소기를 출시했다.

· 혼다(Honda) - 혼다는 혼다가 자금을 지원해 중국의 100여개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인큐베이터 프로젝트인 혼다 엑셀러레이터(Honda Xcelerator)를 소개했다.

· 호존(Hozon) - 호존은 새로운 SUV형 자동차 ‘U’를 선보였다. ‘U’는 지능형 운전석과 지능형 주행을 주요 기반으로 하며 호존의 독자적인 지능형 기술을 사용했다.

· 현대(Hyundai) - 현대는 다양한 미래 기술을 가속화는 데 있어 모빌리티의 친환경, 연결성 및 자유로움 등 3대 가치에 중점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 현대 모비스(Hyundai Mobis) - 현대모비스는 2021년 고급 운전자 보조시스템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이플라이테크(iFLYTEK) - 아이플라이테크는 최신 C-터미널 제품인 아이플라이테크 트랜스레이터3.0( iFLYTEK Translator 3.0), 아이플라이테크 인텔리전트 레코딩 펜(iFLYTEK Intelligent Recording Pen), 사물인터넷을 특징으로 하는 iFLYOS 2.0 업그레이드 시스템, 스마트 차량을 위한 관련 응용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또한 2019 CES 아시아 혁신상(2019 CES Asia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3가지 신제품도 공개했다.

· 인셉티오(Inceptio) - 인셉티오는 트럭용 L3 자율주행 시스템이 다른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양산에 들어가고 전국에 광범위하게 유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 JD 디지츠(JD Digits) - JD 디지츠는 인텔리전트 딜리버리 로봇(Intelligent Delivery Robot), 트랙 감시 로봇(Track Inspection Robot), 인텔리전트 웨어러블 바이오닉 핸드(Intelligent Wearable Bionic Hand) 등 세 가지의 지능형 로봇을 공개했다.

· 기아(KIA) - 기아는 2가지의 주요 신기술인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R.E.A.D.)와 세계 최초의 가상 터치식 동작 제어 기술인 V 터치(V-Touch)와 미래형 EV 컨셉트카 하바니로(Habaniro)를 공개했다.

· 닛산(Nissan) - 닛산은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인텔리전트 파워 및 인텔리전트 통합 등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전망을 공유했다.

· 레모 테크(Remo Tech Co., Ltd.) - 인공지능 브랜드인 OBSBOT을 개발한 레모 테크는 CES 아시아 2019에서 자사 플래그십 AI 카메라인 OBSBOT 테일(OBSBOT Tail)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 로보팀 홈 테크놀로지(Roboteam Home Technology) - 다목적 가정용 지능로봇 테미(Temi)를 발표하고 올 하반기 중국에 출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섀도우 크리에이터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Shadow Creator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 - 섀도우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MR 글래스 ‘JIMO’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845 칩을 통해 55도의 시야를 제공한다.

· 쑤닝(Suning) - 쑤닝은 소매 클라우드와 무인 BIU 매장을 전략적 내부 관리 및 5G와 결합해 리테일 업계를 강화하는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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