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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대, 드론용 수염 센서 개발

기사승인 2019.06.12  14: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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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RA 2019'에서 발표

자연에 존재하는 아주 많은 동물들이 수염을 갖고 있다. 고양이, 개, 쥐 등 포유류는 물론이고 바다에 사는 물고기,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 심지어 벌레들도 수염을 갖고 있다. 수염은 매우 효율적인 감각 기관의 역할을 한다. 아주 어둡거나 안개가 심하게 낀 곳에서도 동물들은 수염을 이용해 기체나 물체의 변화 또는 이동 방향 등을 감지할 수 있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대학의 ‘폴린 파운즈(Pauline Pounds)’는 동물의 수염과 같은 역할을 하는 새로운 센싱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날 캐나다에서 열린 ‘ICRA 2019’에서 발표했다. 

동물의 수염을 닮은 이 센서는 드론에 탑재돼 공기의 흐름 변화, 장애물의 존재 등을 인지할 수 있다. 이 수염 센서는 ABS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고 드론에 탑재할 정도로 작은 게 특징이다. 드론에 탑재되는 카메라나 라이더 등 센서 장비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드론의 전체 하중에 영향을 미친다. 수염 센서를 탑재하면 드론의 전체 무게에 큰 영향을 미치지않아 부담없이 장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BS플라스틱으로 만든 수염 센서는 온도와 당기는 힘으로 전체 수염의 길이와 굵기를 쉽게 조작할수 있다. 연구팀은 3D프린터로 제작한 판(plate) 위에 길게 늘어진 ABS 플라스틱 수염을 4개 부착해 하나의 센서를 만들었다. 전체 무게는 1.6g에 불과하다. 4개의 수염으로 이뤄진 센서를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은 20달러 정도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염 센서는 3.33마이크로 뉴튼의 미세한 힘을 감지할 수 있다. 드론 비행중에 다른 물체가 접근하면 공기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를 감지할 수 있다는 것. 이를 인지한후 드론은 충돌 등 방지책을 강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수염 센서를 실제 드론에 장착해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센서를 드론 뿐 아니라 소형의 지상 로봇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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