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에듀테크,메이커스페이스 사업에 선정돼
▲ 로봇 메이커스페이스 컨셉 |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 입주 로봇기업인 조은에듀테크(대표 조성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일반형)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창조적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라지구 로봇타워 11층에 181㎡ 규모로 조성되는 청라 드림(로봇) 메이커스페이스는 로봇과 드론의 제작, 디자인, 교육 등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인천TP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봇비즈니스센터(창업지원실), 로봇체험관, 로봇교육실, 장비지원실 등의 시설 및 프로그램 등과 연계 운영을 통해 국내 로봇분야의 창작활동 및 로봇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조은에듀테크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운영으로 첫해 4억원, 이후 8천만원씩 4년 동안 총 7억2천만원을 지원을 받게 되며, 8월말까지 준비작업을 마치고, 9월 공식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조은에듀테크는 인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 제작, 코딩, 대회 등을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는 교육용로봇 기업으로 지난 2018년 5월 로봇타워에 입주해 로봇서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성호 대표는 ‘로봇타워에 입주한 이후 인천TP와 주변 로봇기업의 도움으로 매출이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사무실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으로 직원도 3명 더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자사 신규 로봇제품도 개발중에 있어 금년 연말 신규 로봇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로봇랜드가 조성되면 본인이 그동안 꿈꾸었던 로봇사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로봇산업센터 관계자는 "로봇타워 지원시설, 입주기업들과 함께 로봇 메이커스페이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