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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닷컴, 차이나모바일과 제휴해 5G 배송 로봇 서비스 도입

기사승인 2019.04.18  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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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안 지역에 5G 시범 테스트 네트워크 구축

   
 

최근 중국 징둥닷컴의 물류 계열사 징둥로지스틱스(京东物流)와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이 협력 계약을 맺었다. 스마트 교통, 스마트 시티, 클라우드 사무실 등 여러 분야에서 5G를 적용한 상품과 비즈니스 협력을 전면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공동으로 5G 크로스오버 산업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큰 그림도 그렸다. 징둥로지스틱스는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해 중국 슝안(雄安) 지역에 5G 시범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 징둥 물류 배송 로봇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콘텐츠 교류, 5G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영역에서 기업 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공동 도입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올해 초 징둥로지스틱스가 '체험 중심, 효율 제고'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네트워크 효율과 표준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로 한 것과도 일맥상통 하는 내용이다. 전면적으로 공급망 서비스 역량을 높이면서 과학기술 수준을 높이는 작업의 일환이다.

핵심은 5G 기술을 새로운 영역에 적용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IoT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내놓는 것이다. 동시에 기술 역량을 제고해 플랫폼 구축을 통한 물류 기술과 노하우의 확산도 모색한다.

양측은 스마트 물류 애플리케이션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5G 공동 연구개발과 혁신에 나선다. 개방 실험실 등 방식을 통해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5G 성과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최근 차이나모바일은 슝안신구에 5G 시범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슝안에서 징둥로지스틱스와 협력을 위한 기반이 됐다. 이어 징둥로지스틱스의 배송 로봇이 빠르게 5G 통신을 접목하게 된다.

차이나모바일의 5G 네트워크 고속 및 저지연 기술을 통해 슝안 신구의 배송 로봇 역시 고화질 화면을 수집해 실시간으로 징둥그룹 본사 무인차 컨트롤 센터로 전송할 수 있다. 컨트롤 센터에서는 배송 로봇의 실시간 원격 조정을 통해 기존 4G 환경에서 3~4초가 걸리던 지연 시간을 밀리미터초(mili second)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동시에 일련의 자율주행 테스트 프로젝트 역시 5G 기술을 통해 보다 이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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