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바이스 양로 서비스 센터' 도입
중국에서 사람을 태우고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는 휠체어 로봇이 등장했다.
‘저장신웬(浙江新闻)’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杭州) 바이타링(白塔岭) 소재 '후바이스(护佰岁) 양로 서비스 센터'가 노인용 계단 오르는 로봇‘을 도입했다. 자원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위(俞) 모씨가 '마이크로 휠체어 계단 오르는 로봇'을 통해 계단 오르기에 성공했다. 위씨는 "마치 지프차를 탄 기분 이었다"며 감을 전했다.
이곳은 저장성 무장애 단지 시범 구역으로, 입주 노인들을 위해 독일에서 만들어진 전자동 계단 오르기 장비를 도입했다. '스마트 도보 2.0' 특허 기술과 리튬이온 배터리 구동 기술을 채택했다. 크기가 비교적 작으면서 쉽게 접을수 있어 한 명의 성인이 보조하면 사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전화로 예약하면 집으로 가져다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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