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ad34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20일 개소

기사승인 2019.03.20  17:35:53

공유
default_news_ad1

-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 기대감 높아

우리나라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구심점(허브) 역할을 할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가 개소했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지식을 공유하고, 제약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전문 교육을 지원하며, 성공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익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제약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회목)와 보건산업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7년 12월에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을 발족하고, 2018년 2월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센터 설립을 위해 1년 이상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또한 24개 신약 연구개발 제약기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 신약개발 관련 지식과 경험도 축적해왔다.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0~15년 이상 기초, 임상연구 등에 1~2조 원이 소요되는 등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나,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이를 단축할 수 있다.

이날 현판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약기업 연구소장과 인공지능 개발기업 대표 등 60여 명과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용 사례와 센터 사업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박 장관은 개소식에서 “혁신 성장을 통해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약, 바이오 산업분야는 우리나라에서도 국가 기간산업으로 도약하려는 중요한 시기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약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정보기술(IT)기업이 협력하여 신약을 개발하면 보다 빠르고 성공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등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확대 등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ad49
default_side_ad1
ad42
ad62
ad63
ad65
ad44
ad86
ad90
ad105
ad110

인기기사

ad56
ad80
ad133
ad58

포토

1 2 3
set_P1
ad60
ad74
default_main_ad1
default_setNet1_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36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