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산업 연구개발 혁신 서비스 공공 플랫폼' 마련
중국 최대 산업용 로봇 기업인 시아순(SIASUN)이 중국 장쑤성에 로봇 혁신 기지를 세운다.
지난 11일 시아순은 중국 장쑤성 장인(江阴) 까오신(高新)구에서 협약식을 갖고 연구와 체험을 위한 '시아순 장인 스마트산업 연구개발 혁신 서비스 공공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이 자리에는 장인시위원회, 까오신구당업무위원회 부서기 겸 관리위원회 부주임인 천싱화(陈兴华), 장인시 부시장인 자오치앙(赵强), 시아순의 취다오퀴(曲道奎) 총재 등이 참석했다.
시아순은 중국 로봇 산업의 공룡 기업으로서 전 세계에 로봇을 공급하고 있는 하이엔드 제조 산업체다. 창업자인 취 총재는 '중국 로봇의 아버지'라 불리는 중국 '장신숭(蒋新松) 원사'의 이름을 따와 시아순(한자명 新松机器人自动化股份有限公司)을 설립했다.
시아순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산업기술공동연구원, 시아순전시체험센터, 장신숭 기념관 등을 세울 계획이다.
로봇전시체험센터는 기업을 위한 시아순의 로봇 지능화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장인스마트산업기술공동연구원의 연구개발 서비스 역량에 힘입어 장인의 기업이 맞춤화된 자동화 생산 솔루션을 보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제 효익과 상품 경쟁력이 높아지고 장인이 중국 제조업의 1번지에서 중국 스마트 제조업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