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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로봇과학관, 로봇과 드론으로 건축한다

기사승인 2019.02.21  17: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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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멜리케 알티니시크 공개

   
 

서울시가 307억원의 예산을 들여 창동에 건축하는 로봇과학관 건설에 로봇과 드론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 디자인붐 등 매체에 따르면 국제 공모를 통해 서울시의 로봇과학관 설계를 맡은 터키 건축가 멜리케 알티니시크는 로봇 건축 기술과 드론 매핑 기술을 이용해 로봇과학관을 지을 것이라고 공개했다. 로봇과학관 개관 이전에 로봇과 드론을 건축 과정에 투입해 쇼우케이스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로봇은 건축물의 일부 구조물의 조립, 용접, 광택 작업을 진행하며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구조물을 만들기도 한다. 드론은 건설 현장의 매핑 작업, 건축 현장 점검, 건설용 로봇의 제어를 위해 투입된다.

   
 

멜리케 알티니시크는 이 같은 로봇 건축 장면을 공개해 로봇이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그는 로봇 건설 과정 자체가 바로 로봇과학관의 첫 번째 전시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봇을 활용하면 건축 시간과 비용을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 1-25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6305㎡(약 1907평)규모로 로봇과학관을 건립해 오는 2022년 개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로봇과학관은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최신 로봇과학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로봇을 탐구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 기능을 담당한다.

로봇을 이용한 건축은 이미 시도되고 있다. 아키-유니온은 로봇지원 설계와 건축 기법을 도입해 100일만에 중국 상하이에 컨퍼런스 센터를 구축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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