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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오하이오주립대, 파킨슨병 치료용 재활 로봇 개발

기사승인 2019.02.17  1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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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상용화 여부는 미정

   
 
혼다의 R&D 미국법인(R&D Americas)은 1999년부터 다양한 보행 기기를 연구하고 있으며 인상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혼다는 최근 완전한 이동성을 갖지 못한 사람에게 적용하는 보행 보조(Walking Assist) 장치를 선보였다. 이전에는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들이 사용했지만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라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기술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혼다는 최근 오하이오주립대(OSU)와 공동으로 2단계 무작위 통제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8주간의 연구 기간동안 파킨슨병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워킹 어시스트 장치의 안전성, 실용성, 그리고 유용성이 평가될 예정이다. 마이클 J. 폭스 재단(Michael J. Fox Foundation, MJFF)은 이 연구에 자금을 지원했다.

MJFF 제이미 해밀턴(Jamie Hamilton) 박사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걸음걸이와 균형 문제를 경험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완전히 줄이는 치료 방법은 거의 없다”며 “이 프로젝트는 파킨슨 환자의 충족되지 않는 요구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시연 동영상에서 보듯 이 장비는 기계 로봇 수트의 축소 버전처럼 작동한다. 무릎 근처의 엉덩이와 다리에 붙어 다리가 대칭으로 이루도록 함으로써 걷는 동안 안정과 균형을 유지한다. 이 장치로 훈련하면 근육이 운동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운동하는 사용자를 강화시킬 수 있다.

이 연구는 OSU의 보건 및 재활 과학 학교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2019년 초부터 앤 클루스(Anne Kloos)와 뎁 케겔마이어(Deb Kegelmeyer) 박사는 보행 효율성에 대한 장단기적 영향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주도할 방침이며 현재로선 이 장치를 상업적으로 판매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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