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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AI기업에 뽑힌 중국 대표 AI기업들

기사승인 2019.02.14  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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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인사이츠' 선정해 발표

 

   
▲ 포니닷에이아이의 자율주행 솔루션 탑재 차량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은 어떤 기업이 있을까. 

최근 투자분석기관 ‘CB인사이츠(CB Insights)’가 '산업을 새롭게 정의한 100개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100개의 전도 유망한 기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드웨어와 데이터 인프라 설비를 제공하는 여러 기업이 소개됐다. CB인사이츠의 연구팀은 총 3000여 개의 기업 중 100개의 스타트업을 선별했으며 특허, 투자, 뉴스분석, 시장 잠재력, 협력 파트너 관계, 경쟁 구도, 인재 역량 등 측면을 평가 요소로 삼았다. 

이들 100개 기업 중 이름을 올려 유망성을 높이 평가받은 중국 기업은 포니닷에이아이(Pony.ai:小马智行), 모멘타(Momenta:初速度), 포패러다임(4Paradigm:第四范式), 이투테크놀로지(Yitu Technology:依图科技), 아이젠테크놀로지(Eigen Technologies:艾耕科技), 센스타임(SenseTime:商汤科技), 페이스++(Face++:旷视科技), 호라이즌로보틱스(Horizon Robotics:地平线机器人) 등이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이다.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로 연구하며 주요 제품은 포니닷에이아이다. 레이더, 광학레이더, GPS, 컴퓨터비주얼 등 기술로 환경을 감측해 자율주행을 가능케 한다. 지난해 이 회사는 베이징에서 'T3' 등급의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 면허를 획득했다. 앞서 바이두가 T3 면허를 받은 바 있으며 중국에서 최고 등급의 자율주행 면허로 분류된다. 앞서 이 회사는 2017년 6월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도로 테스트 면허를 발급받았다. 

모멘타는 2016년 설립됐으며 핵심 기술은 딥러닝 기반 환경 감지, 고정밀 지도, 자율주행 의사결정 알고리즘 등이다. 모멘타는 탄탄한 인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미지 인식 영역 프레임 'Faster R-CNN'과 'ResNet' 등 작가가 이미지넷 2015와 이미지넷 2017, MS 코코챌린지 2015 등에서 왕관을 썼다. 

창업자인 차오쉬둥(曹旭东)씨는 '1000억km'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람이 안전하게 무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총 1000억km를 테스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대의 차가 1년 간 10만 km를 달리면 100만 대의 차가 1년 간 달려야 한다. 이에 모멘타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과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데이터 수집을 통한 테스트로 이를 가능케했다. 아날로그 디바이스(ADI)와 모멘타가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포패러다임은 인공지능 상품 시리즈와 스마트 비주얼 플랫폼, 기업 자율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산업별 인공지능 상품에 응용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술의 데이터 예측과 발굴을 통해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시리즈C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이투테크놀로지는 컴퓨터비전 서비스 기업이다. 사용자들에게 이미지 이해 기반 쌍방향 소통 상품을 공급한다. 인공지능 기술과 의료의 결합도 시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주룽(朱珑)은 캘리포니아대학 LA분교(UCLA)에서 시스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이젠테크놀로지는 빅데이터 가치 분석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 서비스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 가치를 높이고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한다. 데이터 지능과 상업 생태계 시스템을 결합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센스타임은 딥러닝, 인공지능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중국 내에서 데이터 축적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7년 11월 알리바바가 센스타임에 15억 위안의 전략적 투자를 하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10억 달러의 시리즈D 투자를 진행했다. 센스타임의 기업 가치는 58.82억 달러에 이른다. 

페이스++는 2011년 세워졌다. 얼굴인식 기술을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머신비주얼, 머신러닝 등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기 API와 SDK 등을 제공한다. 금융, 보안, 유통 등 영역에서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얼굴인식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알리바바로부터 6억 달러의 시리즈D 투자를 받았다. 

호라이즌로보틱스는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한 칩,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주로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등에 적용된다. 알고리즘, 칩,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AI 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지난 달 6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아 기업 가치가 30억 달러 규모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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