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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 범용 시대 진입 서둘러야"

기사승인 2019.01.17  11: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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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이' 중국인공지능학회장 지적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이 '범용' 시대 진입을 서둘러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인공지능학회(CAAI) 회원서비스센터 장쑤점 현판식에 참석한 리더이(李德毅) 중국인공지능학회장은 "인공지능이 다수 사람들에게 유용하지만 아직 쓰기 편하지 않다"며 '쓰기 편한' AI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리 이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인공지능학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AI 스피커, 스마트TV 음성인식 등은 아직 인식률이 떨어지며, 로봇 청소기는 AI가 '잘 쓰이고 있지는 않다'는 취지의 말이다.

리 이사장은 AI가 더욱 똑똑해지기 위해선 "로봇이 학습을 해야한다"며 "자율 주행의 경우 자동차 산업계 종사자들이 자동화 수준을 극치로 끌어 올렸지만 사람처럼 학습하는 능력을 갖춰 각종 조건에 대응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리 이사장은 자동차의 시초가 인류의 보행을 위한 도구였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진화를 거쳐 주체적 인지능력을 가진 바퀴달린 로봇이 되면서 자동차 산업의 역사가 새롭게 써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자율주행자동차는 더욱 똑똑하며 잘 활용될 필요가 있다.

사람의 동작 및 사고 방식, 특수한 상황에 대한 학습을 늘리고 자율주행 로봇이 보행자를 피하고 규칙을 습득해야한다. 여기에 '바람 빠진 타이어' '눈길 주행', '오일 저감 주행' 등 기술도 익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다 민첩하면서 민감해야 한다.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것도 인공지능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장벽이 되고 있다. 잘 쓰이지 않는 기술로서 전시용으로만 그칠수 있다는 것이다. 무인 자율주행의 경우 하루 이틀 나온 이야기가 아닌 상황에서 왜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는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는게 리 이사장의 말이다.

리 이사장은 "자율주행 등급을 다시 정의해야한다"며 "특정 구역에서 안전하고 신뢰성있게 등급에 따라 주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통 부문 등이 자율주행 면허증을 간단히 발급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겨야한다"고 전했다. AI가 보다 시민의 생활에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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