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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신설

기사승인 2018.12.13  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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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장에 김종호 전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임명

   
▲ 지난해 10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12일 정기 조직개편에서 ‘스마트공장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지원센터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2015년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공장 지원 T/F’를 한층 격상시킨 것이다. 센터장에는 사장급인 글로벌 최고 제조전문가로 통하는 김종호 전 글로벌품질혁신실장(고문)이 임명됐다.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설립으로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과 상생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개편은 8월 8일 삼성이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3년 간 추진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경쟁력 강화 중심의 지원 활동에서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기술확보 △특허개방 △판로개척까지 지속가능 체계를 구축해주는 종합지원 활동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매년 각각 100억원씩 향후 5년 간 총 1000억원을 조성해 2500개의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우수 제품 지원과 기술 전시회 개최, 국내외 거래선이나 투자자 발굴과 매칭 등에 5년 간 총 100억원의 재원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시스템, 제조자동화 등에서 총 150여명의 임직원 전문가를 선발해 스마트공장 지원 기업의 현장에 상주하거나 상시 방문해 제조 노하우를 기업 현장에 맞도록 전수해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5년 간의 지원 확대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이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국내 일반 중소기업의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제조현장 혁신을 통해 기업문화를 개선하며 중소기업 혁신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만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5년 120개 중소·중견기업을 시작으로 2016년 479개, 2017년 487개 기업을 지원해 3년 간 10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전개했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중견기업들은 품질과 생산성이 각각 54%, 58% 개선됐고 신규 매출이 약 1.9조원 늘어났으며 일자리도 4600개가 증가한 바 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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