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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 최신 기술․제품․서비스가 한자리에

기사승인 2018.11.16  0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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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코엑스에서 2018 무인이동체&시스템산업 엑스포’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2018 무인이동체&시스템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핵심 선도사업인 자율주행차, 드론 등을 아우르는 무인이동체 분야 기술, 제품 및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올해는 공공수요를 중심으로 초기시장을 빠르게 확대해가고 있는 드론을 주제로 선정하여, △국내외 90개사가 참여하는 무인이동체 전시회 △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드론기업 채용박람회 △학생들이 드론을 직접 조립․비행을 체험하는 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무인이동체 전시회에는 5개국 90개사가 참여하여 그간 과기정통부, 산업부에서 추진한 무인이동체 분야 연구개발 및 주요기업의 신기술 개발사업 성과물을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충북 증평변전소 등에서 활용하여 경제성․안전성을 기 검증한 바 있는 전력설비 안전진단용 드론, 도서․산간 등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 의약품 등 긴급 배송용 드론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기술력과 운용성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중인 주요 기업의 제품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무인항법, 장거리 고품질 영상전송 기술 등 우수기술을 접목한중장거리 정찰용 드론을 개발하여 지난 3월 멕시코에 수출한 프리뉴(서울 소재)의 드론을 비롯하여, 원하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여 원격 전송하는 쓰리에스테크의 미세먼지 측정용 드론, 휴인스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차 플랫폼, 중국 DJI사의 고성능 촬영 및 농업용 드론 등이 전시된다.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언맨드솔루션의 6인승 무인셔틀이 최초로 공개되며, 이는 무인셔틀 개발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이 독자 개발하여 기술적 검증까지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자율주행차와 드론간 상호협력 시스템, 무인이동체 운용시간을 2배 가량 확대할 수 있는 리튬금속-이온 전지와 주파수 혼신을 통해 불법드론을 무력화하는 휴대용 재머(jammer) 등 최신 기술도 전시된다.

육군본부 드론봇 전투단도 참여하여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의 ‘드론봇 미래 전투 시뮬레이션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드론봇 전투단에서 실제 운용하고 있는 초소형 정찰 드론, 무인수색 로봇, 사격용 로봇, 구난 로봇 등도 전시한다.

국제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200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최근 무인이동체 시장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농약살포‧시설물감시‧물류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인이동체 활용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항공기 부품 분야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이스라엘 항공사 IAI사의 오퍼 하루비(Ofer Haruvi) 부사장은 ‘드론 신서비스 시장 진출전략’을 발표하고, 취미용 드론시장에서 최근 농업용 등 산업용 드론시장으로 진출 중인 중국 DJI사의 아담 웰쉬(Adam Welsh) 부사장은 ‘무인이동체 시장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한다.

채용박람회(15일) 및 국민 체험행사(17일)도 열린다. 최근 혁신제품 개발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주요 드론기업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전국 20여개 대학의 항공․전자 등 드론관련 학과 학생 200여명을 초청하여 인사담당자와 상담 및 서류접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구조와 비행원리를 교육하고,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조종할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영화(인터스텔라, 엘리시움 등) 속에서 등장하는 드론의 실현가능성, 윤리‧법적문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무인이동체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무인이동체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초원천 기술개발 투자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무인이동체 활용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연구도 지속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이러한 정부의 지원의지와 산‧학‧연 역량이 모여 무인이동체 산업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우리나라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드론․자율주행차 산업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누가 먼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사업화하느냐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비행제어, 체공시간 확대 등 핵심기술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고, 개발된 드론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공부문의 업무 효율화와 드론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공공부문의 수요 창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개인용 자율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 개발에도 본격 착수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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