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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리퍼드네트웍스', 방 정리하는 AI 로봇 개발

기사승인 2018.10.16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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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텍 재팬 2018'에 출품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프리퍼드 네트웍스(Preferred Networks:PFN)’가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고 있는 ‘시텍 재팬 2018(CEATEC JAPAN 2018)’ 전시회에 방을 자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도요타자동차의 생활지원 로봇인 HSR에 심층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해 방안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물건들을 인식하고 피킹해 옮길 수 있다. 프리퍼드 네트웍스는 2대의 HSR 로봇이 방안을 정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HSR은 로봇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물체의 종류, 크기 등을 인식하고 물건을 놓치지않고 잡을 수 있도록 학습되었다. 펜, 장난감, 페트병, 슬리퍼 등 다양한 형태와 재질의 물체를 잡아 해당 물품의 지정된 정리함에 가져다놓는다. 옷, 양말처럼 비정형의 물체도 인식해 집을 수 있다. 길쭉한 형태의 펜을 필통에 넣기도 한다.

   
▲ 옷,양말 등 비정형의 물건을 인식할 수 있다.
이번 인공지능 로봇에 채택된 화상인식 엔진은 체이너(Chainer) 심층학습 프레임워크ㆍ체이너MNㆍ체이너CV 상에서 훈련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모델을 적용했다. 이 엔진은 100개 이상의 CPU를 갖춘 CPU 클러스터인 ‘MN-1b’로 훈련을 받았다. 

   
▲ 손짓으로 로봇에게 지시를 내린다

이 로봇은 사람과의 소통도 가능하다. 사람이 찾는 물건의 위치를 물으면 로봇이 알려주며 목소리나 제스처도 이해할 수 있다. 또 증강기술(AR)을 적용, 로봇이 방안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행동하려는지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기도 한다. 사용자는 AR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로봇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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