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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아순, 뇌파 제어(BCI) 로봇 선봬

기사승인 2018.10.11  20: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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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국제장비제조박람회에서 공개

   
 
브레인-컴퓨터 인터페이스(BC: brain-computer interface)는 인간 혹은 동물의 뇌를 외부 기기와 연결해 직접적 통로를 만들어 사람이 뇌로 직접 의사 표현 혹은 기기 제어를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이 영역의 기술이 날로 성숙해지면서 '뇌 제어 로봇'이 상용화되고 있다.

9일 중국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제7회 국제장비제조박람회에서 중국 선양 시아순(SIASUN)이 '뇌파 제어 로봇' 1형과 2형을 발표했다. 각각 병원과 가정에서 사용될 수 있는 모델이다.

시아순에 따르면 두 로봇은 주로 심리 교육과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 아동은 물론 자폐증, 산만증, 지적장애 등을 가진 아동의 전문적인 역량을 학습하거나 자아 학습 능력을 갖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용자가 헤드 마운트 기기를 착용하면 뇌파 검측기를 통해 파라미터가 나오며 시스템이 검측 결과에 따라 뇌의 정보를 가공해 낸다.

외형상 1형 로봇은 성인의 모습을 닮았다. 2형 로봇은 높이가 1m에 불과해 비교적 작다. 아동 사용자에 타깃을 맞춘 것이다. 로봇이 장착한 뇌파 측정장치는 3개의 전극을 보유하고 있다. 시아순에 따르면 뇌파 검측은 알파, 베타, 감마파를 비롯한 8종의 뇌파 파라미터를 검측해내며 이중 세 종류의 파라미터를 주요 참고 표준으로 삼는다.

시아순이 출시한 뇌 제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생각을 통해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주의력을 집중하기만 하면 생각하는 대로 로봇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로봇이 앞뒤로 움직이거나 좌우로 전환하는 등 간단한 동작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자폐증을 가진 아동의 인지 훈련이 가능하며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통해 자아의 세계에서 빠져나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핵심 기술은 뇌의 신호와 로봇의 제어를 직접적으로 연결해내는 것이다. BCI 뇌제어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로봇의 동작과 매칭해내야 한다. 신호가 흩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여과됨으로써 진실성 있는 채집이 이뤄져야한다. 인간의 뇌 신호가 비교적 약한 편이기 때문이다.

한편 시아순은 2000년 설립됐으며 중국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 산하의 상장사로 시작했다. 최근 산업 로봇 업계의 공룡 기업이 됐으며 청소, 이동, 특수 로봇 등 다양한 상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이 12.3억 위안(약 2016억5850만 원)에 이르러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이중 산업 로봇 비즈니스 매출이 3.7억 위안(약 606억6150만 원)에 달한다.

시아순에 따르면 이같은 대륙 기업의 뇌 제어 로봇은 중국의 뇌 기술 제어 로봇 공백을 메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근 완구 생산 기업 마인드어셋(MindAsset) 등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뇌파 제어로 채굴을 가능케하는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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