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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반구리온 대학, 고추 따는 로봇 '스위퍼' 개발

기사승인 2018.10.11  19: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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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마드리드 '2018 IROS'에서 발표

   
 
이스라엘 반구리온대학(BGU)이 고추따는 로봇 스위퍼(Sweeper)를 개발했다.

1차 테스트 결과 24초 동안 62%의 성공률을 보이며 고추따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스위퍼는 BGU 연구원들을 포함한 컨소시엄뿐 아니라 미국, 스웨덴, 벨기에, 네덜란드의 연구원들과 공동 개발됐다.

실험은 요구 조건을 따를 수 있도록 수정된 상용 작물을 활용해 수행됐으며 로봇이 완전히 개발되면 24시간 동안 고추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로봇은 다발형이 아닌(non-clustered), 잎사귀가 거의 없는 단일 줄기열 크롭 시스템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BGU팀은 컴퓨터 비전을 이용해 성숙한 생산물을 탐지할 수 있도록 로봇의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감시 제어 활동에 초점을 맞춰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사양을 정의하는 역할을 맡았다.

스위퍼는 10월 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지능형 로봇시스템 국제회의(2018 IROS)에서 주목을 끌었으며 지난 9월에는 벨기에 세인트 캐틀리즌웨이버(St. Katelijne-Waver)의 채소생산연구소에서도 성공적인 시범을 보여줬다.

BGU의 연구원들은 로봇 수확이 농업의 경제에 혁명을 일으키고 식량 낭비를 크게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의 결과를 바탕으로 스위퍼 컨소시엄은 4~5년 안에 상업용 고추 수확 로봇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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