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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2018 특집]서비스 로봇 출품 업체 소개

기사승인 2018.10.09  22: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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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로봇, 청소로봇, 미디어 서비스 로봇 등 신제품 눈길

 ◇언맨드솔루션

언맨드솔루션은 무인차량과 차량형 로봇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센서 및 구동기 인터페이스 등 관련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업체다. 2001년부터 상용차를 이용한 무인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해왔으며 장애물인식시스템/항법시스템 기반 자율주행기술을 확보했다.

언맨드솔루션에서는 차량제어시스템, 환경인식시스템, 통합컨트롤시스템 등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개발하고 있다.

차량제어시스템은 엑추에이터와 제어모듈을 이용해 차량을 제어하며, 환경인식시스템은 기존의 상용센서를 이용해 고정밀 위치 측위기술, 다양한 장애물 인식 기술 등의 구현이 가능하다.

통합컨트롤시스템은 차량제어시스템에서의 차량 제어기술과 환경인식시스템에서의 센서 데이터를 융합해 자율주행자동차가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생성하고 추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언맨드솔루션은 농업용 자율주행트랙터(Auto-Guidance System), PRT(Magnetic Sensor, VCU, APM, Path Tracking Algorithm), PM 등의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의 무인화를 현실화 하고 있다.

언맨드는 이와 함께 ERP42 시리즈 등 제품도 내놓고 있다. ERP42 시리즈(Educational Robot Platform)는 자율 주행 교육용으로 개발된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학생이 자율 시스템 개발을 보다 신속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에 의해 제어된다.

현재 ERP42 시리즈는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다.
ERP42V3.0은 전면에 장착 된 후면 드라이브를 특징으로 한다. 플랫폼은 실제 차량 구동 구조와 조향 및 제동 시스템을 갖춘 실제 차량에 가깝다. 플랫폼은 사용자의 다양한 수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ERP42Mini는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ERP42V3.0의 작은 버전이다.ERP42Mini는 라이더 센서, 비전 센서 및 GPS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장착할 수 있다. 기본 센서는 Slamtec의 A2 라이더, 가민(Garmin)의 단일 채널 라이더, 로지텍의 USB 카메라 및 Ublox의 C94-M8P RTK GPS 모듈이다.

◇수성

수성은 물류 로봇인 ‘나르마(NARMA)-III’를 내놓는다. 가반하중 3톤을 적재할 수 있는 협동이송 로봇으로, 중량물을 로봇에 싣고 인간과 로봇의 협동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실내에서 작업자 또는 물류 이송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되어 전 방향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 수성 물류로봇 '나르마-III
기존 AGV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모듈형 시스템으로 설계돼 다양한 유형의 대상물 이송이 가능하다. 로봇이 경로를 스스로 인식해 물건을 옮기는 알고리즘, 전후좌우 전 방향으로 움직이는 바퀴, 사람이 로봇에 가하는 힘을 측정해 로봇을 제어하는 협업 제어 알고리즘 등이 탑재돼 있다. 가변적 생산공정 대응이 가능한 모듈형 협동이송로봇으로 설계돼 있어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

기본형은 경로생성, 충돌방지, 라인추종, 전방향 구동 가능한 모듈형 이송로봇이다. 물류 협업형은 기본형에 힘 센서가 더해져 인간과 로봇 또는 로봇과 로봇 간의 협업적 이송이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창고 관리형은 기본형에 리프트를 탑재해 고하중 대상물 리프팅을 이용한 창고 정리에 유용하다. 

나르마-III 로봇은 중량물을 취급하는 산업 현장에서 소수의 작업자와 로봇이 상호작용하며 작업을 수행하거나 사람의 작업을 가까운 거리에서 도와주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기존 AGV 한계를 극복해 자율주행뿐 아니라 로봇간 협동, 로봇·인간간 협동을 지원하는 자율이동 로봇(AMR)이다. 기존 AGV가 독립된 작업만 수행했지만, 이 제품은 모듈형 시스템으로 설계돼 로봇 여러 대가 모여 함께 물건을 운송할 수 있다. 수톤에서 수십톤이 넘는 초고중량 적재물까지도 나를 수 있다.

인간이 로봇에 가하는 힘을 측정해 로봇을 제어하는 협업제어 알고리즘을 탑재, 인간이 직접 조종하며 협업할 수도 있다. 협업 기능에 리프트, 매니퓰레이터, 그리퍼 등 다양한 조작수단을 탑재하는 기능 을 더해 비정형 물체까지 다양한 물건을 이송할 수 있다.

수성은 다양한 독자 물류장비를 출시해온 국내 소형 물류장비 분야 선도기업이다. 전국 50여곳 판매망과 사후서비스(AS)망도 확보했다. 앞으로 협동이송로봇 기술 기반으로 전통 물류기기 개발 노하우와 첨단 로봇 기술을 융합, 무인물류로봇 관련 하드웨어, 스마트공장 시스템 공급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욱 수성 부사장은 “수성이 경쟁 우위를 점유한 소형 물류와 산업차량 분야에서 국내외 다수 업체가 뛰어들어 가격 경쟁이 치열해졌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시스템 환경 변화를 인지해 연구개발를 지속한 만큼, 물류로봇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로봇

유진로봇은 인공지능과 강력한 흡입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 O5’를 내놓았다.

   
 
신제품 ‘아이클레보 O5’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흡입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워 출시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에 이어 2년여 만에 선보이는 고급형 신제품 로봇청소기로, 인공지능과 원격 청소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한 아이클레보 시리즈의 최상위 버전이다.

아이클레보 제품 중 최초로 인공지능을 탑재해 위치를 기억·학습·저장하고, 스마트폰 원격 청소와 청소 영역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스스로 청소 환경을 파악하여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고 리모트 업데이트 등 청소에 필요한 첨단 기능을 고루 갖춰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클레보 O5는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원격 청소가 가능하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팎에서 청소 명령 및 제어, 실시간 청소로봇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스마트 맵 에디터’로 청소 구역 설정도 가능하다. 거실 등 주된 사용 공간이 한정적이거나 반려동물 등으로 특정 구역만을 청소하고 싶다는 사용자들의 강력한 니즈가 반영된 부분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구역만 청소하도록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청소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클레보 O5는 스스로의 위치를 기억하고 학습하는 똑똑한 제품이다. 에러 발생시, 혹은 배터리 방전으로 작동이 멈춰도 충전 후 원래 위치를 기억해 청소를 마치지 못한 구역부터 이어서 청소한다.
‘플렉서블 석션 모드’ 기능에는 때로는 소음 없이 조용한 청소가 필요하다는 소비자 니즈가 반영됐다. 공동주택 층간 소음이 우려되는 밤 시간대나 아기가 자는 동안에도 안심하고 조용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1단계에서 3단계까지 흡입력 조절이 가능하다.

먼지량과 바닥 재질을 감지하고 스스로 흡입력을 높이는 인공지능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 터보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켜고 끌 수 있다. AI 음성인식 기능도 구현했다. AI 스피커(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편리하게 청소 명령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해외 수출 모델에 선적용하고 연내에 한국어 지원을 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철도사업에서부터 방위사업, 플랜트 및 환경사업을 통해 글로벌 종합 중공업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병사지원용 무인지상차량 및 원격스테이션 등을 소개한다.

HR-셰르파(Sherpa)는 보병의 다양한 임무를 지원하는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운용자에 의해 원격으로 운용되며 탑재된 환경센서를 이용하여 추종 및 경로점주행과 같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공용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원격 무장장치, 감시 장비, 후송용 키트, 자율주행 키트, 드론 연동장비 등 다양한 임무장비 적용이 가능한 무인지상차량이다.

원격 스테이션은 다양한 무인체계를 통제 및 관제할 수 있는 통합관리 및 통제시스템이다. 이 장비는 전방상황 영상 및 3차원 지형맵 기반의 통제 상황을 전시한다. 또한 원격통제 명령을 통한 무인차량의 원격제어 및 차량 상태확인이 가능하다.

◇레인보우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 미디어 서비스 로봇인 제이(JAY)와 협동로봇을 내놓는다.
JAY는 고품질의 영상 및 음향을 제공하는 미디어 서비스 로봇이다. 풀(Full) HD의 영상을 지면 및 벽면에 투영할 수 있으며 Harman Kardon 스피커를 통해 정교한 음향을 제공한다.지면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시에 회전축이 있어 영상의 방향을 고정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도슨트 로봇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컨벤션 센터나 쇼핑몰 등에서 광고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또한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협동 로봇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에는 개발 중인 시제품을 출시했다. 6축 혹은 7축으로 구성된 RCR은 제어기, 구동기, 센서 등 핵심 부품을 모두 레인보우 로보틱스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생산해 제품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공급할 수 있다. 로봇 전문가가 아니어도 협동 로봇을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로봇 전문가를 위한 별도의 입력 장치 및 스크립트 기반의 운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에 이 제품을 양산해 사용성 평가를 통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가반하중 6kg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뒤이어 다양한 작업 반경 및 가반하중을 가지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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