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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中 하궁즈넝과 합자회사 설립 협약

기사승인 2018.09.21  2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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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2만대 생산 규모 스마트팩토리 건설 합의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 20일 중국 상해 국가회전중심에서 개최된 중국국제공업박람회(CIIF 2018)에 참가해 로봇기업 하궁즈넝(哈工智能)과 산업용 로봇 합자회사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궁즈넝은 중국 자동차 용접 로봇 판매 1위인 대형 상장사로 산업용 로봇 판매와 서비스,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등 로봇 관련 전 방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중근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대표와 챠오휘 하궁즈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현대중공업지주 산업용 로봇을 연간 최대 2만대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산업용 로봇은 중국 내 상하이 및 화동지역에 2022년까지 1만7천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영업력 강화를 통한 단기간 내 시장점유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이 로봇을 조립하는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중국 내 다른 지역 또는 개발도상국으로의 추가 수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용 로봇 세계 1위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며 “향후 중국 업체와의 추가적인 합자법인 설립 외에 산업용 로봇은 물론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의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선도 업체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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