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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 유진로봇 '오픈팩토리'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8.09.19  15: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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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산업계 상생 협력방안 협의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9일 20여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진로봇 송도 사옥에서 ‘오픈팩토리’ 행사를 가졌다.

오픈팩토리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2011년부터 로봇업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로봇 기업 현장 투어 행사다. 로봇기업의 개발 및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지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오픈 팩토리행사는 로봇청소기 전문업체인 유진로봇 송도 사옥에서 진행됐다. 로봇산업협회 김환근 부회장,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 등 20여명의 업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협회 김환근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오픈팩토리에서 김환근 협회 부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로봇 전문업체인 유진로봇에서 오픈팩토리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로봇 전문업체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유진로봇의 사업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신경철 대표
이어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가 간략한 회사 소개와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로봇 전문업체들간 협력을 제안했다. 신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를 850억원을 잡고 있으며 레드오션에 접어든 로봇 청소기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빌딩용 청소 로봇, 아웃도어 플랫폼, 로봇 부품 사업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차원 및 3차원 라이더 장비를 개발, 저가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말쯤이나 그 후년에 빌딩안을 청소할 수 있는 보급형 로봇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신 대표의 사업 전략 소개 이후 참석자들은 유진로봇의 생산 시설과 연구실 등을 둘러봤다. 이날 유진로봇은 여러대의 로봇을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로봇 청소기 제어, IoT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로봇 솔루션, 이동 로봇 플랫폼, 보급형 라이더 기술 등을 시연했다.

   
▲ 3대의 로봇 청소기들이 각각 구역을 맡아 협력 작업을 하고 있다. 협력 작업 종료후 로봇청소기들은 각각의 로봇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 TV와 함께 설치된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활용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자 로봇 청소기가 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 참석자들이 다중로봇 제어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살펴보고 있다.
   
▲ 이동형 로봇 플랫폼을 활용해 로봇의 이동을 시연하는 모습
   
▲ 2차원/3차원 라이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 유진로봇 로봇 청소기 생산라인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있는 참가업체들
이어 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이사의 사회로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로봇 부품업체들과 로봇 완제품 업체간에 연결이 별로 없다“ (로봇부품 업체 대표), “많은 비용을 들여 로봇 부품을 개발했는데 정작 쓰겠다는 기업이 없다. 그래서 직접 로봇을 만들어 이번 로보월드에 내놓기로 했다” (로봇부품업체 대표), ”국내 로봇 전문업체들간에 공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정부도 국내 로봇 전문기업들을 보호할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서비스 로봇 전문업체 대표), ”로봇 전문업체들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인정해줘야 한다. 로봇에 별로 전문성이 없는 기업들이 로봇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사용자들의 국내 로봇 기술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 수 있다.“(전문 서비스 로봇 기업 대표), “로봇을 전공한 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젔으면 좋겠다"(인천 마이스터교 교사) 등등의 의견이 나왔다.

   
▲ 오픈팩토리 참여업체들이 로봇업계 상생방안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로봇업체들간 상생협력과 전문성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협회 산하에 두기로 했다.
   
▲ 오픈팩토리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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