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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로보월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기사승인 2018.09.18  16: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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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ㆍ두산로보틱스 등 참여

  

   
▲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이사가 '2018 로보월드' 미디어 설명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로보월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8일 서울 디지털산업단지내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 로보월드에 관해 소개했다. 올해 로보월드는 총 18개국 154개사가 611부스(해외 25개사 72부스 포함)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해 로보월드에는 16개국 151개사가 490부스로 참가했다. 6만4천여명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약 79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로보월드의 주요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 협동로봇 중심의 미래 제조공정의 방향성 제시

올해 전시회에는 주요 산업에 적합한 어플리케이션 위주의 제품 전시 및 시연이 이뤄진다. 협동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제조 공정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지주, 한화정밀기계,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에스비비테크, 민트로봇, 유니버셜로봇, 가이텍코리아 등 총 7개국 12개사가 85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협동로봇&산업안전 특별관을 구성하여 제조기업의 로봇 보급ㆍ확산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협동로봇-무인이송로봇 간 머니퓰레이터 제품 출품이 증가하면서 물류로봇 중심의 스마트 공장 비전도 제시한다. 수성, 테크플로어, 포테닛, 인아텍, 한성웰텍 등 총 5개사가 40부스로 참여한다. 각각의 로봇들은 제조공정 간 연계작업 유연성 증가 및 자동화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수 있는 제품들이다.

전년대비 주요 부품 기업들의 참여가 대폭 증가한 것도 주목할만하다. 하이젠모터, 한즈모트롤, 한국에프에이산업 등 총 19개사가 65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특히 협동로봇 개발 및 보급 확대로 모터, 감속기, 케이블, 그리퍼 등 로봇 주요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부스 규모 250% 증가했다.

◇ 전문 및 개인서비스 산업 전반, 로봇 역할 확대

국방, 의료, 건설, 농업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이 다수 출품된다. 현대로템, 엠디, SG로보틱스, 엑소아틀레트 등 총 6개사가 25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또 코딩교육의 정규교과 과정 편성에 따른 교육용 로봇 기업 전시 규모가 확대됐다. 로보티즈, 로보로보 등 국내 로봇 기업과 국내시장 진출을 모색중인 중국 유비테크가 참여하는 등 총 10개사 4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무인기 및 드론, 퍼스널모빌리티 등 특별관 및 시연장 운영으로 참관객 및 바이어가 직접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글로벌 로봇산업 전문 전시회 위상 강화

올해 전시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덴마크, 스위스 등 해외 총 15개국 주요 기업 25개사가 72부스 규모로 참여해 글로벌 전시회로의 위상을 강화한다. 또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 덴마크, 이스라엘,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초청 바이어 25개국 100명을 포함, 1천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글로벌 주요 로봇 마켓 플레이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동안에는 4차 산업혁명, AI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제5회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제10회 한ㆍ중ㆍ일 로봇워크숍, 제4회 한ㆍ중 로봇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 비즈니스 전시회로서 로봇 마켓플레이스 입지 강화

이번 전시회는 비즈니스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수출&구매상담회, 로봇표준화 동향 세미나, 신제품 런칭쇼 등 수요자 기반 B2B 전시 확대를 위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전국 산업단지공단 및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구매담당자를 대거 초청해 실거래 확대를 유도한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조강연 및 명사초청 특강, SC 채용설명회, 전문가 세미나 등을 통해 로봇산업 전반에 걸쳐 방향성을 제시한다.

◇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홍보관 운영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참여했던 로봇 기업들의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대형 시연회 장으로, 17개사 20여종 로봇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 유망 분야별 체험 및 시연부스 설치를 통한 바이어 및 관람객 대상 제품 홍보 활동을 펼친다. 상·하지 재활로봇, 배변케어로봇 등으로 구성된 재활로봇치료서비스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협동로봇 분야에선 볼트 체결 공정, 자동차 도어 실링 공정, 위생도기 조립 공정 등에서 협동로봇과 사람이 협업을 하는 공정을 시연한다. 이밖에도 자율주행 물류로봇, 철도보안로봇, 접목로봇 등 물류, 사회·안전,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제품 시연이 이뤄진다.

◇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모색하는 '국제로봇콘테스트’

올해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인재 육성과 로봇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며 로봇산업 활성화 및 대국민 로봇 마인드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목표하에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대회 슬로건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로봇과 인간의 공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주요 종목 현장 중계, 안내자료 제작·배포로 대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로봇 체험 행사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로봇윤리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로봇윤리 토론대회 운영·확대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로봇윤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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