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리서치엔진’, 유로 분석 보고서 발표
외골격 로봇 시장이 2024년경 25억 달러(2조 80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시장 분석업체인 ‘마켓리서치엔진’은 최근 외골격 로봇 시장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24%에 이르러 25억 달러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엑소 바이오닉스, 액티브링크(파나소닉 계열), 사이버다인, 리워크 로보틱스, 렉스 바이오닉스, 록히드 마틴, 수트X, RB3D 및 호코마 등 이 시장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의 시장 점유율 및 경쟁 전망을 다루고 있다. 이들 회사의 기본 정보는 물론 재무 상황, 비즈니스 전략 및 계획, SWOT 분석 및 현재 기술 개발 과제 등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이 보고서는 또 특정 지역에서의 산업 성장의 변화에 대한 요인과 함께 외골격 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외골격 시장의 주요 동력은 로봇 재활에 관한 관심 및 수요 증가, 로봇 기술의 발전, 골격 시스템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이 꼽힌다. 반면 제약 요소로는 의료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법안 마련 등 정부 규제가 거론됐다.
외골격 로봇 시장은 최종 사용자 유형, 고정 기술 유형, 기술 타입 및 지역적 구분에 따라 나뉜다. 최종 사용자 유형에 따른 분류로 보면 산업, 건강 관리 및 군대 등으로 나눠진다. 고정 기술 유형에 따라서는 능동형과 수동형으로, 기술 타입에 따라서는 고정 외골격과 이동형 외골격으로 각각 구분된다. 지역 분석에 따르면 이 시장은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를 기준으로 분류된다.
이 보고서에서 제공하는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골격 시장 및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세계 시장 개요, 2015년의 데이터, 2016년과 2017년의 추정치, 2024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CAGR) 전망과 세계 시장 추세 분석, 외골격 시장의 새로운 기회와 타깃화된 프로모션 전략, 연구 개발과 새로운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한 논의 등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