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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예술가, '2018 로봇아트' 대회서 경합

기사승인 2018.07.19  1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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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수상작 10개팀 선정

   
▲ 로봇 아트 대회 우승 작품
2018 로봇아트(2018 RobotArt) 대회 수상작이 선정됐다.

‘파퓰러 메카트로닉스’에 따르면 올해 로봇 아트 대회 1위는 클라우드페인터(CloudPainter)로 머신러닝을 사용해 초상화와 풍경화를 생성한 작품이다. 세잔느의 재상상과 같은 느낌을 준다. 2위는 인상주의 회화를 높은 수준의 붓질로 완성했으며 3위팀은 햅틱 레코딩과 재생을 사용해 로봇의 스트로크 붓질을 프로그래밍함으로써 반 고흐 풍경을 화려하게 재현했다.

   
 
올해 수상작 10개팀은 현재 온라인 갤러리에서 전시 중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로봇 예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애틀 아트페어에서 판매한다.

대회에 참여한 로봇아트 크리에이터는 엔지니어부터 학생,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AI 시스템은 오래된 걸작품을 모방한 풍경화부터 추상적이고 컬러풀한 작품을 그려냈다.

로봇아트 창시자인 앤드류 콘루(Andrew Conru)는 "우리가 여기서 선보이고 있는 로봇 예술 및 알고리즘과 같은 기술 도구는 예술가란 무엇이고 매체를 통해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경계를 무너뜨리는 예술의 미래를 열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콘루는 “누구라도 AI 예술가들이 인간 화가들의 일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걱정하지만 전혀 걱정하지 말라”고 지적한다. “인간이 만든 예술은 창의력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공유한 경험이라는 점에서 언제나 존경받는 존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AI 체스 소프트웨어에 깊은 인상을 받을 수는 있지만 인간의 그랜드마스터로부터는 감동과 전율을 얻는다는 것. 그런 점에서 AI는 인간 예술가가 이전보다 더 과감하고 야심찬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고 강조한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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