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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중국서 'I-코리아 4.0' 글로벌화 추진

기사승인 2018.07.19  09: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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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ㆍ인공지능 ㆍ스마트팩토리 분야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국 현지 혁신 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중국(Korea Innovation Center China:KIC-중국)‘은 베이징대학 인큐베이션 센터와 공동으로 19일 중국 투자사들에게 국내 창업 기업(스타트업)들을 소개하는 투자 유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허쥐자본(Hejun Capital) 등 4개의 중국 굴지의 투자사들은 국내 창업 기업들의 사업 계획을 소개받은 후 투자 의사를 정하거나 사업화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허쥐자본은 운용기금 총 130억 위안(한화 2.2조원)의 인공지능(AI), 온오프라인연결(O2O), 의료 등 분야 전문 투자사로, 최근 중국 내 유망 신선농산품 온오프라인연결(O2O) 유통 회사인 ‘첸다마‘ 등에도 투자했다.

이번 투자 유치 행사는 블록체인·AI의료·자율주행 등 과기정통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I-코리아4.0' 정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보유한 14개 창업 기업들에게 중국 진출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북경에서 진행되는 이번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중국 내 창업 보육 전문기관인 베이징대학교 인큐베이션 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중국 마케팅 전략 수립(7월), 중국 내 창업기업 방문 및 멘토링(8월), 현지 전문 전시회 참가 및 데모데이(9월) 등을 통해 4차산업 혁명을 견인할 우수 기술 기업들이 중국에서 창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 참여기업들이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이미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여 기업인 ‘버즈폴’(의료SW)이 중국 투자사에게 2000만 위안(약 3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기로 했다. 중국 투자사인 중셔주식그룹(대표: 허윈저)은 버즈폴(대표: 정재훈)과 중국 후난성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하는 ‘합작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서큘러스(소셜 로봇), IROC(로봇올림피아드 교육),울랄라랩(스마트제조), 에스오에스랩(자율주행자동차용 라이더), 버즈폴(인공지능 의료) 등이다.

   
▲ 투자 유치행사 참여기업 명단

한편 KIC-중국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국가인 중국에 국가 R&D 글로벌 사업화 및 우수 기술 보유 창업 기업 현지 지원을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설립한 기관으로, 지난 2017년에는 25개 기술 스타트업에게 550만불 투자 유치, 중국 내 490만불 매출, 2018년 상반기에는 11개 기업들에게 50만불 투자 유치, 1725만불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국제협력관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나아가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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