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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마일' 배송 로봇 '로비2', 필드테스트

기사승인 2018.06.11  1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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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메이츠, 도어대시 등과 제휴

   
 
최종 마일(last mile)을 위한 배송 로봇 로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로비2로 거듭났다.

캘리포니아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로비는 로비 엔터프라이즈가 최종 마일 배송을 위해 개발한 로봇이다. 로비2는 언덕이 많고 보도 상태가 엉망인 베이(bay) 지역에서 보다 잘 이동하도록 더 견고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갖췄으며 깨끗하고 따뜻한 모습의 세련된 신형 바디로 새단장했다.

개발업체인 '로비 테크놀로지스(Robby Technologies)'에 따르면 로비2의 새로운 디자인은 물과 기후에 잘 견디며 샌프란시스코의 습한 날씨에도 문제없다. 후드 아래 적외선 카메라 제품군이 있어 야간 탐색이 가능하며 6개 바퀴로 커브를 오르고 거친 보도를 가로지를 수 있다. 한번의 충전으로 32km 이상 주행하며 주요 기술 중 하나인 거리 정확도에 있어서도 센티미터 수준에서 탐색한다.

로비는 필드 테스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일대는 배송 로봇과 관련해 깐깐하기로 유명하다. 이 도시는 지정된 통로에서 배달 로봇의 사용을 크게 제한하고 있으며 실제 테스트를 할 때에도 인간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특히 이 지역의 경우 버드 전기스쿠터에 대한 대여가 일시 중단되고(대여 회사가 회수하지 않은 스쿠터들이 길가에 방치돼 교통 사고를 유발한다며 샌프란시스코시에서 6월 한달간 스쿠터 대여 서비스를 중단시킴), 일부 거주자들은 구글 버스에 돌을 던지는(오클랜드 시위대가 디지털 경제의 상징인 구글의 통근버스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는 사태가 발생함) 등 녹록치 않은 곳이다.

로비가 대중에게 최대한 호소력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쓸 수밖에 없다. 로비를 비롯해 스타십 테크놀로지, 마블과 같은 도시 배달 로봇업체의 아이디어는 사람 배송과 교통 수단을 라스트 마일 단계에서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시온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배송 로봇은 2024년까지 12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해 세계 자율 로봇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아마존은 자체 라스트 마일 로봇에 대한 특허를 제출해 개발 경쟁에 가세했으며 투자자의 관심을 증가시켰다.

기술 개발 및 테스트 외에도 이 분야의 기업들은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회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로비 테크놀로지는 도어대시, 인스타카트, 포스트메이츠 등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으며 테스트 로봇은 고객에게 음식을 배달하면서 6437km이상의 주행을 기록했다. 또 애플 출신인 사우밀 나나반티(Saumil Nanavanti)를 영입해 비즈니스 개발을 본격화하는 등 기술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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