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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가시권' 드론 비행 시험 프로젝트 가동

기사승인 2018.05.24  1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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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국, 센스플라이ㆍ인플라이트 데이터와 추진

   
 
캐나다가 '비가시권(BVLOS)' 비행에 관한 포괄적인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드론라이프에 따르면 캐나다 교통국(Transport Canada)은 스위스 드론 제조업체인 '센스플라이(SenseFly)', 캐나다의 상업용 드론 운영 회사인 '인플라이트 데이터(IN-FLIGHT Data)'와 파트너십을 맺고 22개 조직이 12개 용도에 따라 비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키로 했다. 이 중에는 12주에 걸쳐 1500km 이상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비가시권 비행도 포함돼 있다.

인플라이트 데이터의 사장인 '크리스 힐리(Chris Healy)'는 이 프로젝트에 매우 고무돼 있다. 전문 조종사, 드론 교육자 및 업계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힐리는 이 프로젝트가 BVLOS 비행의 안전성을 입증할뿐만 아니라 드론 기술의 가치를 전체 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농업 및 수색, 구조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BVLOS 드론 비행의 일반적인 임무가 포함된다. 또한 도로 교통 연구 및 묘지 재고 조사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임무도 들어있다. 드론이 전통적인 방법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작업들인 셈이다. 힐리는 "효율성을 높여 국민 세금을 낮출 수 있다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센스플라이의 규제 프로젝트 관리자인 새뮤얼 데프라즈(Samuel Dépraz)도 이에 동의한다. 센스플라이는 이 프로젝트에 드론을 제공한다. 캐나다 교통규제에 따르면 고정 날개 e비(eBee)는 ‘준수 항공기(compliant aircraft)’로 지정된다. 매우 가벼운 무게이며 유선형의 블레이드가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안전하다. e비의 비행 내구성은 BVLOS 프로젝트에 좋은 선택으로 파악된다.

데프라즈는 “센스플라이가 드론의 광범위한 활용 사례를 입증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회가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드론 비행이 그저 이상하고 신기한 생각이 아니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라며 “드론의 활용 가치와 우리의 역량을 대중에게 입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팀은 규제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위험 프로파일을 작성을 위해 캐나다 교통국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더 많은 고객에게 결과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힐리는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는 논문과 공개 발표를 하려고 한다. 이는 매우 일반적인 절차이다”고 말했다.

힐리는 캐나다 교통국은 이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경우 많은 것들이 성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더 많은 시도와 더 많은 대중과의 상호작용은 규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이는 단지 입법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신뢰를 구축하는 일이기 때문에 전세계 파일럿 프로그램의 이상적인 목표”라며 “캐나다가 훌륭한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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