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ad34

中 후난대 대학원생, 개인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

기사승인 2018.05.23  09:15:53

공유
default_news_ad1

- 음성인식,장애물회피 등 기능 제공

   
 
중국 후난대학(湖南大学)의 대학원생이 서비스 로봇 '다바이(大白)'를 개발했다. 이 로봇은 은행 등 로비에 적용될 수 있다. 박물관에서 안내 서비스를 할 수도 있으며 공항 등지에서 보안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사용자 개인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센서, 핵심 부품과 설계 등 하드웨어를 로봇의 '피부'와 '뼈'에 비유하고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동적장애물 회피 등 알고리즘을 '사고'에 비유한다면 이 두 가지 개념을 기초로 고객의 수요에 따라 서로 다른 사업에 맞춰 모듈을 조정할 수 있다. 예컨대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다.

예컨대 필요한 기능을 빼고 추가하는 식으로 기능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공항, 박물관 등 장소에 따라 기능을 맞출 수 있다.

후난대학 정보과학 및 엔지니어링단과대의 대학원생인 천리페이(陈李培)씨는 이 로봇에 대해 "실내 지도, 위치 인식, 동적 장애물 회피, 음성인식, 이미지 인식, 목표 추적, 로봇간 협업 기능을 갖췄다"며 "다른 로봇과 차이점은 지능형 감지 시스템을 통해 의미를 이해하고 행위를 분석하며 사용자에 더 고효율의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은행 서비스에 적용할 경우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 등 기능을 바탕으로 앞에 있는 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할뿐더러 직접적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고객이 흥미를 갖는 영역을 파악하고 자금 분석이나 자금 유동성 등을 알아낼 수 있으며 은행의 고객인지 아닌지를 판단해 빅데이터 분석도 할 수 있다. 또 고객의 투자 위험 유형도 판단해 적절한 재테크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이 석사생은 기업과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금융 서비스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ad49
default_side_ad1
ad42
ad62
ad63
ad65
ad44
ad86
ad90
ad105
ad110

인기기사

ad56
ad80
ad133
ad58

포토

1 2 3
set_P1
ad60
ad74
default_main_ad1
default_setNet1_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36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