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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이용해 아시아 최대 구리광산 매핑한다

기사승인 2018.05.22  22: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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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에르데네트시 인근 10km² 작업

   
 
체코의 드론 서비스 회사인 업비전(UpVision)이 드론을 이용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구리 광산을 매핑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드론라이프에 따르면 업비전이 매핑하는 구역은 몽골 에르데네트(Erdenet)시 인근 10km²에 이르는 지역이다. 이 지역을 조사하는 체코 지질학자를 지원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업비전은 2016년 인텔이 인수한 독일 제조업체 마빈치사의 시리우스를 배치했다. 이 고정날개 드론은 거친 지형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역량으로 유명해 몽골 야생 지대 고도에서 비행하는 것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이러니하게도 매핑팀이 가장 정확히 포착하려고 시도하는 곳이 가장 어려운 지형이라는 점이다. 고르지 않은 고도로 인해 일반적인 상황보다 작업이 훨씬 복잡하기 때문이다. 업비전팀은 마빈치의 드론을 따라 두 가지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상세한 디지털 표면 모델(DSM)이었고, 두 번째는 다른 이미지 해상도의 정사 사진(Orthophoto; 중심 투영인 항공사진 또는 인공위성의 영상을 지도와 같은 정사 투영법으로 제작한 사진)이다. 지형의 고도에 따라 이미지가 겹치고 해상도가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체 광산은 높이가 다르고 이미지 해상도가 다른 총 8개의 비행 버전으로 밀집도가 높게 매핑됐다.

업비전의 공동 소유자인 자쿠브 카라스(Jakub Karas)는 "매핑은 약 1400m의 고도에서 큰 고각과 함께 어려운 지형에서 이뤄졌다. 에르데네트 마을 인근은 낮에는 강한 바람과 많은 먼지가 있다. 날씨면에서도 5월 초에 아침에 눈이 내리다가 다음날 기온이 20°C를 넘기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도 드문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과 저녁 시간에 비행을 적응시키고 여러가지 임무로 구분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DJI의 매빅 에어(Mavic Air)도 이 작업에 투입됐다. DJI의 소형 드론은 광산의 수직 벽을 매핑하는데 필요한 공중 이미지를 포착해 팀이 지질 측정 도면을 결합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진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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