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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쯔, 춤추는 로봇 선봬

기사승인 2018.05.18  01: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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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핀', 월-E의 이브와 흡사한 모습

   
 
일본 후지쯔가 춤추는 로봇을 선보였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후지쯔는 최근 도쿄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말을 하고 춤을 추는 로봇 '로보핀(RoboPin)'을 시연했다. 전시 참석자들이 로봇을 테스트하고 다른 장치에서 댄스 동작을 복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디즈니 영화 월-E의 이브(EVE)와 매우 흡사한 로보핀은 관광 가이드, 상점 안내원 및 댄스 머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후지쯔 측은 밝혔다.

로보핀의 헤드 가운데는 눈처럼 보이는 카메라가 달려있으며 경계선 주변은 푸른 빛을 내기도 한다. 후지쯔는 로봇과 디지털 신호판을 결합해 개인용 제품으로 활용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신호판은 영양 정보를 표시할 수 있으며 로보핀이 "시도해봐요!"라거나 "맛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로보핀은 현재 일본 편의점 체인인 패밀리마트 매장에서 테스트 중이다. 로보핀의 상호작용 수준에 대한 피드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후지쯔는 로봇 자체를 팔기보다는 서비스로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어가 지원되지 않는 국가의 관광 사이트나 기념물의 경우 로보핀이 해당 정보를 읽어줄 수도 있다. 또한 상점에서 쿠폰을 제공하는 역할도 가능하다. 후지쯔에 따르면 로보핀 구매자나 임대인은 증강현실(AR) 컨트롤을 사용해 로봇의 신체와 팔을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후지쯔는 로보핀이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출시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일본과 대만에서 더 많은 테스트를 받게될 것이라고만 전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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