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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준비하는 레고 요리 로봇

기사승인 2018.05.16  0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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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리 페투호프', 아들과 공동 제작

많은 사람들이 레고를 사랑하고 로봇에도 호기심이 많다. 만약 레고 로봇이 완벽하게 조리된 아침식사를 준비해 준다면? 달걀을 부치고 베이컨을 굽는 레고형 요리 로봇이 등장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창작자 이우리 페투호프(Iouri Petoukhov)가 그의 아들과 만든 '브렉퍼스트 머신(Breakfast Machine)'이 그 주인공이다.

   
 
이 로봇은 1968년의 영국 가족 영화 ‘치티치티 뱅뱅(Chitty-Chitty-Bang-Bang)’서 카락타쿠스 팟(Caractacus Potts)이 발명한 아침 요리기계를 연상시킨다. 레고 조립 로봇의 형태를 띠면서 달걀을 깨고 베이컨과 달걀을 요리하는 이 기계는 노동력을 줄여주는 건 아니지만 꽤 멋진 장치라는 것이 '디지털트렌즈'의 평가다.

페투호프는 "내 아들 마이클과 나는 ‘브릭월(Brick Wall)’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진짜 달걀과 베이컨으로 아침식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레고 기계를 설계하고 제작했다"고 말한다.

초기 아이디어는 아침 요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프라이팬에 달걀을 깨고 굽는 원격제어 기계를 만드는 것이었다. 특히 노른자를 살리고 한쪽만 익힌 '써니사이드업(sunny-side-up)'이나 스크램블드 에그와 같은 여러가지 변형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동영상에서 보듯 써니사이드업은 거의 완벽한 형태를 띠는데 반해 스크램블드 에그는 매우 엉성하다).

이 기계의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달걀을 골라 적당한 위치로 옮기고, 달걀을 적절하게 깨뜨리고 껍질 조각을 흘리지 않도록 처리하는 메커니즘이었다. 페투호프는 개발의 핵심이 크랙 메커니즘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몇 몇 상용 달걀 크래커를 검토했다. 그리고 레고형으로 만들어야 했다.

원하는 설계에 도달하기 위해 2주의 시간과 12개의 달걀, 그리고 숱한 실패가 필요했다고 한다. 달걀이 처음으로 제대로 깨지고 껍질이 그래버 안에 머물렀을 때 부자는 환호성을 질렀다.

페투호프는 이 프로젝트가 매주 주말 가족을 위해 했던 아침 식사 요리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들의 생각은 여기서 좀 더 나간다. 아버지의 생일 선물을 위해 함께 마련했지만 이 로봇이 미래에는 열심히 일하는 인간의 일을 빼앗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브릭월 부자 콤비는 요리 로봇에 앞서 잔디 깎는 기계와 자체 조종사가 있는 986개 레고로 만든 룸바도 개발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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