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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심포, 로봇 감속기 월생산량 17만대 규모로 확충

기사승인 2018.04.19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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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ㆍ나가노ㆍ필리핀 3각 생산 체계 2019년까지 구축

   
 ▲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우에다시 공장 확충 계획
로봇용 정밀제어 감속기 제조업체인 일본전산심포가 2019년말까지 교토ㆍ나가노ㆍ필리핀을 중심으로 3개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월 생산 규모를 17만대 수준으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일본전산심포는 나가노현(長野県) 우에다시(上田市) 신공장을 확충하고 필리핀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3개 거점 체제를 완비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일본전산 심포는 총 150억엔의 자금을 투입해 우에다 공장을 확충하고 교토 본사 와 함께 2개 생산 거점을 마련, 감속기 생산 규모를 월 2만대에서 2020년까지 12만대 규모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생산 계획에 따르면 필리핀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마련해 2019년말까지 교토, 나가노, 필리핀의 국내외 3개 생산거점을 통해 생산능력을 종전의 월 12만대에서 17만대 규모로 확충하겠다고 목표를 수정했다.  월생산 규모를 17만대까지 늘리고 필리핀 공장을 새로 만들기로 한것이다.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우에다시에 신설된 공장은 일본전산 그룹 산하 일본전산정밀의 부지 안에 있는 건물을 개축했다. 부지 규모는 총 1만 4100평방미터이다. 1기 건설때는 기존의 소형 정밀 모터 생산공장을 개축하고, 2기 건설때는 빈공간을 활용해 감속기 생산라인을 새로 만든다.

1기분과 2기분 공장 개축을 통해 각각 1만대 생산 물량을 확보하고 신축 공장 물량 3만대를 추가해 총 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작년 10월에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교토 본사 생산 물량을 포함해 총 12만대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이를 월 17만대 규모로 확대하고 목표 시점도 2020년에서 2019년말로 당겼다. 로봇 신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속 정밀에 필요한 감속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전산심포는 우에다 공장의 월생산 능력을 다소 억제하는 대신 필리핀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신설해 생산 규모를 확충키로 했다.

필리핀 생산 거점은 일본전산의 현지 거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2월까지 우선 1만대 규모로 생산 시설을 갖추고, 내년 12월까지 총 10만대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3개 거점 확충을 위해 150억엔 가량을 투자한다. 투자 규모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것과 동일하다.  제조 비용은 필리핀 생산 거점이 실행되는 단계를 기준으로 현재 대비 4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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