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사업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4차산업혁명에 대응해 지역중소제조기업의 제조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한다.
▲ 로봇타워
인천TP는 이달 18일부터 5월 15일 까지 “중소제조기업 협동로봇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내 협동로봇 적용을 원하는 중소제조기업이며, 해당 기업은 협동로봇을 제공하는 로봇기업을 공급기업으로 선정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협동로봇 도입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2400만원을 지원하며, 11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제조기업의 협동로봇의 구매 및 설치와 관련된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협동로봇은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핵심기술로서, 이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협동로봇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TP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사업 진행과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ibitp.or.kr) 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로봇진흥센터(전화:032-727-5015)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