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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샤오미 3세대 로봇 청소기

기사승인 2018.03.29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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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사슬 기업인 '로보락' 제조

 

 

   
 
샤오미의 생태사슬 기업인 로보락(Roborock)이 3세대 로봇 청소기를 출시했다. 생태사슬 기업이란, 샤오미가 회사에 일정 부분 투자하지만 자회사 형태는 아니며 문화, 정체성, 상품 설계와 판매 등에 있어 참여 혹은 총괄하는 형태의 협력사를 의미한다. 샤오미가 이 제품에 대한 특허와 판매권 등을 가진다. 일종의 OEM 개념이다.

이번에 나온 로봇 청소기 제품명은 '샤오와 로봇 청소기 청춘판'이다. 또 다른 샤오미 생태사슬 기업인 미지아(Mi jia)에서 나온 로봇 청소기가 가성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가격 측면에서는 이같은 호평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신제품 가격은 999위안(약 17만 원)이다.

가격은 낮지만 사양은 높다.

로봇 청소기의 흡입력이 중요한 성능이고 송풍기가 핵심 부품이라고 봤을 때 흡입력이 큰 송풍기 원가는 상당히 비싸다. 이같은 관점에서 샤오와 로봇 청소기 청춘판은 1600Pa의 대용량 송풍 기능을 갖췄다고 샤오미 측은 소개한다. 입체 회오리바람 청소 시스템을 갖춰 고속으로 효율적인 흡입을 하면서 먼지를 빨아들인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유선형 공기 흐름 설계와 내벽 바람 대응 3단계 활면 설계를 통해 편평하게 기류를 빨아들인다. 이를 통해 소음을 낮췄으며 청소 효율은 높였다.

640ml 규모의 먼지통 용량을 갖춰 일반 가정에서 1주일 분량의 먼지를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2600mAh의 배터리 용량을 내장했으며 비교적 중소형 사이즈의 크기다. 청소 임무를 완수하거나 배터리가 30% 이하로 떨어지면 제자리로 돌아와 충전을 한다.

이번 신제품은 어댑티브 알고리즘을 채택히 민첩하게 각종 가구 환경을 파악하고 대응한다. 10개의 센서가 모은 데이터를 통해 종합적으로 장애물을 판단하며 대략의 형태와 벽 등 다양한 구조를 알아내 청소에 적용한다. 면적을 계산해내는 알고리즘을 통해 대강의 청소 시간을 산출해낼 수 있다. 이 제품은 2cm 이하의 턱을 넘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제품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장소를 지정할 수도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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